
안양 정관장은 29일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FA(자유계약선수) 허일영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 2년, 보수 1억 2000만 원의 조건이다.
2009년 대구 오리온스(현 고양 소노)에 입단한 허일영은 서울 SK, 창원 LG를 거친 베테랑이다. 196cm의 신장에 정확한 3점슛이 강점이다. KBL 통산 기록은 687경기 평균 23분 35초 출전 8.6점 3.3리바운드. 장기인 3점슛은 평균 1.2개를 터트렸고, 성공률은 39.3%였다.
지난 시즌에는 LG 유니폼을 입고 44경기에서 평균 12분 10초를 뛰며 3.6점 1.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출전시간이 많지 않았지만 나올 때마자 충분히 제 몫을 했다. 칼 타마요와 양홍석이 부상으로 빠졌을 때는 빈자리를 채워주기도 했다. 1985년생, 41세의 나이에도 경쟁력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 정규시즌 2위를 차지했던 정관장은 포워드 포지션이 약해 고민이 컸다. 전성현을 제외하면 확실한 슈터도 없었다. FA 자격을 얻은 전성현이 수원 KT로 이적해 공백이 생겼으나 베테랑 슈터 허일영을 영입, 포워드 포지션 보강에 성공했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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