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홍성한 기자] BNK가 중국의 벽을 넘지 못하고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부산 BNK썸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동관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5 FIBA(국제농구연맹) WBLA(Women’s Basketball League Asia) 준결승 동관 뉴 센추리 클럽(중국)과 맞대결에서 56-91로 패,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박혜진이 결장한 가운데 김소니아(21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가 존재감을 뽐냈고, 이소희(10점 2리바운드 3스틸)와 변소정(8점)도 힘을 냈지만, 중국의 벽을 실감했다. 천밍링(17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과 알리야 콜리어(16점 5리바운드)에게 고전했다.
시작부터 좋지 못했다. 콜리어에게 3점슛 1개 포함 연속 5점을 내주는 등 0-7로 끌려갔다. 안혜지가 3점슛으로 맞불을 놓는 듯했지만 천민링을 축으로 고른 득점 분포를 뽐낸 동관에 흐름을 내줬다. 1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10-26, BNK가 끌려갔다.
매 쿼터 분위기를 가져오지 못했다. 2쿼터에만 28실점 하는 등 시간이 흐를수록 점수 차는 벌어졌다. 전반전을 27-54로 크게 뒤처진 채 끝낸 BNK는 후반전에도 반전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패배로 경기가 끝났다.
아직 대회가 끝난 건 아니다. 오는 28일 오후 5시 3, 4위 결정전이 남아있다. BNK의 마지막 상대는 몽골의 울란바토르 아마존스다.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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