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츠노미야 브렉스는 1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2025-2026시즌 A조 예선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78-84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EASL 전적 1승 2패가 됐다.
우츠노미야 타나카 마코토 수석코치는 “우선 체육관을 찾아주신 팬들께 감사하다. 경기 중 20점차까지 벌어지기도 했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싸워줘서 만족한다. 원정 경기에서는 평소보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걸 배운 경기였다. 남은 경기도 집중해서 승리하도록 하겠다”는 총평을 남겼다.
우츠노미야 패인 중 한 가지는 에이스 지난 시즌 B리그 MVP DJ 뉴빌의 부진이다. SK의 수비에 고전한 뉴빌은 12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에 그쳤다. 필드골 성공률도 22.2%(4/18)로 저조했다.
“B리그와 EASL을 병행하며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다. 워낙 뛰어나고 많은 MVP를 수상한 선수다. 오늘(17일) 슛 컨디션이 좋지 못했음에도 계속 던지도록한 건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언젠가는 다시 제 컨디션을 찾을 거라 믿는다.” 뉴빌에 대한 타나카 수석코치의 평가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우츠노미야는 악재를 맞이했다. 사령탑 지코 코로넬 감독이 감기 몸살로 SK 원정에 동행하지 못하게 된 것. 타나카 수석코치가 코로넬 감독을 대신해 벤치를 지휘했던 이유였다.
타나카 수석코치는 “5번 정도 벤치를 지휘한 경험이 있어서 큰 어려움은 없었다. 경기 중 점수차가 벌어져서 당황하기도 했다. 그래도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 사진_EAS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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