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언더독으로 나서는 위성우 감독 “1승 하고 아산에서 2경기 하는 것이 목표”

청주/김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8 18: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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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김동환 인터넷기자] 우리은행이 예상을 뒤엎고 1차전을 가져갈 수 있을까.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아산 우리은행은 8일 청주체육관에서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정규시즌 맞대결에는 2승 4패로 밀렸다.

시즌 내내 부상이 발목을 잡은 우리은행은 플레이오프 진출이 불투명했지만 최종전 승리로 봄 농구 막차에 탑승했다. 정규시즌 1위를 기록한 지난 시즌과 달리 이번 시즌은 언더독으로 플레이오프에 나서게 됐다. 1위 KB스타즈의 우세가 예상되지만 원정 1차전에서 우리은행이 승리를 거둘 시 분위기는 충분히 바뀔 수 있다.

경기 전 위성우 감독은 “전력도 전력이지만 뛸 선수가 너무 없다. 7명으로 가능할까 걱정이다. 추가할 수 있는 선수들은 있지만 운동이 되어있지 않은 상태다. 몸만 풀라고 했다”고 가용 인원에 대한 걱정부터 드러냈다.

기대하는 선수에 대해서는 “심성영이 큰 경기를 많이 해본 경험이 많기 때문에 기대하고 있다.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먹는다고 제 몫을 해줄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기대를 드러내며 “(김)단비는 평균 득점만 넣어주면 좋겠다. 단비까지 득점을 못하면 플레이오프 최소 득점 기록을 세울까봐 걱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위성우 감독은 “1승을 해서 아산에서 2경기를 하는 것이 목표다. 허황된 꿈 없이 부상 없이 좋은 경기만 했으면 한다. 플레이오프는 축제라고 생각해서 너무 재미없는 경기가 나오면 안된다. 미디어 100:0 평가도 전혀 섭섭하지 않았다. 언더독이라 부담이 전혀 없다”며 미소를 보였다.

* 베스트 5
우리은행: 강계리 아야노 박혜미 변하정 김단비
KB스타즈: 허예은 이채은 사라 강이슬 송윤하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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