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서울시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호텔 랑데부홀에서는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각 시리즈 별 예측 결과가 발표된 후 각 팀에게 관련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특히 2위 하나은행과 3위 삼성생명의 시리즈는 팬 85.4%(287명)과 미디어 관계자 95.8%(45명)라는 일방적인 확률로, 하나은행의 승리가 예측되었다.
그렇다 보니 하나은행의 일원들은 예상 스코어를 예측하는 순간에서도, 일방적인 결과를 예상했다. 시리즈 스윕을 예측한 정예림은 “(이상범)감독님은 항상 자기 자신을 믿고, 자신 있게 하라고 하신다. 나도 마음 속에 늘 그런 걸 생각하고 있기에, 자신감 있는 스코어(3-0)를 골랐다”라고 자신감 있는 말을 전했다.
앞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모범선수상을 받은 진안은 “플레이오프 때도 나는 잘 모르겠는, 모범적인 플레이를 더 하겠다”라고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자 시리즈 열세라는 쓰라린 예측을 들은 삼성생명의 일원들도 맞받아쳤다. 강유림은 “앞서 위성우 감독님이 시리즈가 일방적으로 흘러가면 재미없다고 하셨다. 그걸 들어서 영감을 얻었고, 우리는 예상을 깨고 3-1로 끝내보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은행이요? 정규리그에서 6번 다 이겼으니까.” 이상범 감독의 말에 장내 분위기는 화끈해졌다.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의 선택은 정규리그 우승팀인 KB스타즈. 그는 “챔피언결정전까지 가면, 좋은 결과를 내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좋은 선수들을 만나고 싶다. 좋은 선수들의 한 예인 허강박(허예은-강이슬-박지수)과 맞붙어보고 싶어서 KB스타즈를 꼽았다.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라고 전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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