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숙명여중은 26일 영광법성고 체육관에서 열린 제81회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 여중부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구미중을 84-43으로 완파했다.
숙명여중은 2승을 기록, 1승 1패에 그친 구미중을 제치며 B조 1위를 차지했다. 더블더블을 작성한 김서율(15점 6리바운드 11어시스트)을 축으로 정하윤(14점 3점슛 3/3 3리바운드), 허정원(13점 3점슛 3개 5리바운드) 등 5명이 두 자리 득점하며 완승을 합작했다.
지난해 우승을 차지했던 숙명여중은 올해도 강호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1차전에서 전주기전중을 77-35로 제압한 데 이어 구미중도 완파하며 가볍게 B조 1위에 올랐다. 2경기 평균 80.5점을 올렸고, 득실점 마진은 41.5점에 달했다. 숙명여중은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린 12명을 고르게 기용하며 2차전을 운영, 오는 27일 열리는 4강에 대비했다.
반면, 구미중은 방민경(10점 12리바운드 5스틸)이 분전했으나 고른 득점 분포를 만든 숙명여중에 맞서기엔 역부족이었다. 1쿼터 5점에 그친 후 줄곧 끌려다닌 끝에 패했다.
온양여중도 기분 좋게 조별리그를 마쳤다. 동주여중을 78-48로 제압, 3전 전승을 거두며 A조 1위를 차지했다. 허서연(22점 3점슛 3개 9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화력을 뽐냈고, 홍지아(19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와 양다연(14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도 제 몫을 했다. 동주여중은 소예연(20점 3리바운드), 정수빈(16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활약했으나 6명만 뛰어 화력을 유지하는 데에 어려움이 따랐다.
이밖에 선일여중은 유종의 미를 거뒀다. 4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인천동수중을 69-38로 제압하며 대회를 마쳤다. 이승은(24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6스틸), 장시은(22점 14리바운드 6어시스트 5스틸)이 활약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인천동수중에서는 박하린(15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6스틸), 박초이(10점 4리바운드 3스틸 2블록슛)가 분전했다.

여중부 예선 3일 차
(2승) 숙명여중 84 (24-5, 18-12, 18-12, 24-14) 43 구미중 (1승 1패)
숙명여중
김서율 15점 6리바운드 11어시스트
정하윤 14점 3점슛 3/3 3리바운드
허정원 13점 3점슛 3개 5리바운드
김민주 12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안예주 10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5스틸
구미중
방민경 10점 12리바운드 5스틸
온양여중 78 (12-8, 20-11, 22-15, 24-14) 48 동주여중 (2승 1패)
온양여중
허서연 22점 3점슛 3개 9리바운드 4어시스트
홍지아 19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
양다연 14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동주여중
소예연 20점 3리바운드
정수빈 16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선일여중 69 (25-13, 21-4, 13-8, 10-13) 38 인천동수중
선일여중
이승은 24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6스틸
장시은 22점 14리바운드 6어시스트 5스틸
인천동수중
박하린 15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6스틸
박초이 10점 4리바운드 3스틸 2블록슛
조별리그 최종 순위
A조
1위 온양여중 3승
2위 동주여중 2승 1패
3위 선일여중 1승 2패
4위 인천동수중 3패
B조
1위 숙명여중 2승
2위 구미중 1승 1패
3위 전주기전중 2패
#사진_점프볼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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