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심판 발굴 나선 KBL, 연습경기 통해 실기 테스트 진행

청운/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7 21: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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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운/최창환 기자] KBL이 새로운 수련 심판을 선발하기 위한 절차를 거치고 있다.

KBL 경기본부는 7일 경복고 체육관에서 수련 심판 실기 테스트를 진행했다. KBL은 지난달 16일부터 30일까지 서류전형을 접수했고, 총 7명 가운데 4명이 서류전형에서 합격했다.

서류전형에서 합격한 4명은 6일부터 이론 교육과 실기 테스트를 병행하고 있으며, 7일은 실기 테스트가 진행된 첫날이었다. 실기 테스트는 경복고와 양정고의 연습경기 판정을 맡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상자들은 번갈아 가면서 경기에 투입됐고, 심판부장과 교육 담당 심판들이 현장을 찾아 대상자들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이력의 대상자들이 수련 심판에 지원했다. KBL 선수 출신부터 일반 직장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의 대상자가 실기 테스트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KBL 관계자는 “연례적으로 2명의 수련 심판을 선발하고 있다. 이번에도 심판에 뜻이 있는 이들이 지원했고, 경기를 읽는 시야도 눈에 띄었다. 심사에 나선 심판들의 의견을 취합한 후 면접까지 거쳐 KBL 경기본부에 힘이 될 수 있는 자원을 선발하겠다”라고 말했다.

4명의 대상자는 오는 8일에도 경복고와 양정고의 연습경기에서 심판 역할을 소화하며, 오는 14일 면접을 진행한다. 미국에 있는 유재학 경기운영본부장도 화상 면접을 통해 대상자들에 대해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며, 15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한편, 수련 심판으로 합격한 이들은 KBL에서 주기적으로 진행하는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웨이트 트레이닝을 비롯한 체력 훈련도 병행한다. 대한민국농구협회 강습회를 통한 심판 자격증 1급을 취득해야 연습경기를 비롯해 D리그, 1군 경기 등 KBL에서 주관하는 경기에 심판으로 나설 수 있다.

#사진_최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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