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BA는 4일 ‘제2회 NBA 라이징 스타즈 인비테이셔널 2026’ 개최 소식을 발표했다.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싱가포르 칼랑 소재 OCBC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LA 레이커스 소속 하치무라 루이, NBA 챔피언 미치 리치몬드가 참가한다. NBA는 더불어 남녀부 전체 참가팀 명단도 공개했다.
하치무라와 리치먼드는 앞서 참가가 발표된 NBA 챔피언 제레미 린, WNBA 챔피언 로렌 잭슨과 함께 대회 기간에 참가 선수들과 교류하고 팬 미팅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NBA 및 WNBA 선수·레전드들은 24일 코치 클리닉을 비롯해 NBA 라이징 스타즈 인비테이셔널 공식 커뮤니티 파트너인 카림 패밀리 재단이 주관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대회 티켓은 NBA.com/RSI-Ticketing에서 구매할 수 있다. 팬들은 개막식(6월 23일), 조별리그 경기(6월 23~25일), 준결승전(6월 26일), 결승전(6월 28일) 등 각 경기 일정별 개별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NBA는 대회 개최를 앞두고 팬들을 위한 ‘NBA 팬 존‘을 운영한다. 팬 존은 10일부터 14일까지 부기스 정션, 16일부터 28일까지 칼랑 웨이브 몰에서 각각 개최된다. 무료로 운영되는 팬 존에서는 다양한 농구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칼랑 웨이브 몰 팬 존에서는 NBA 라이징 스타즈 인비테이셔널 공식 기념품 및 의류도 판매될 예정이다.
스포츠 싱가포르와 싱가포르 관광청의 협력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NBA 싱가포르의 이벤트 파트너가 운영한다. 18세 이하 남자부 12개 팀과 여자부 12개 팀이 참가해 풀리그 방식으로 예선을 치른 뒤 단판 토너먼트 방식으로 준결승과 결승을 진행한다.
이번 대회 참가 팀은 각국 농구협회 및 리그와의 협력을 통해 선정됐으며 방콕, 멜버른, 타이베이, 도쿄에서 열린 지역 예선 통과 팀도 포함된다. 한국에서는 경복고가 남자부에, 광주 수피아여고가 여자부에 출전한다. 지난해에는 한국을 대표해 출전한 용산고가 김민기, 에디 다니엘을 앞세워 초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리치먼드는 “NBA 라이징 스타즈 인비테이셔널은 농구가 얼마나 글로벌한 스포츠로 성장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유망주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선보일 수 있는 훌륭한 무대다. 싱가포르에서 선수들과 교류하며 이들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치무라는 2019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9순위로 워싱턴 위저즈의 지명을 받으며 일본 출신 선수 최초로 NBA 드래프트 1라운드에 이름을 올렸다. 데뷔 시즌인 2019-2020시즌 NBA 올루키 세컨드 팀에 선정됐으며, 2023년 1월 레이커스로 이적한 뒤 2023-2024시즌 팀의 NBA 컵 초대 우승에 기여했다. 일본 고교 농구를 대표하는 유망주 출신인 그는 고교 시절 전국대회 3연패를 이끌며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냈다.
리치몬드는 1988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5순위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지명된 뒤 데뷔 시즌 NBA 신인왕과 올루키 퍼스트 팀에 선정됐다. 14시즌 동안 NBA에서 활약하며 2002년 LA 레이커스 소속으로 NBA 우승을 차지했으며 NBA 올스타 6회 선정, 올스타전 MVP 수상, 올NBA 팀 5회 선정 등 뛰어난 업적을 남겼다. 또한 미국 남자농구 국가대표로 1988 서울 올림픽 동메달과 1996 애틀랜타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2014년 네이스미스 농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NBA 라이징 스타즈 인비테이셔널 2026은 스포츠 싱가포르, 싱가포르 관광청, 카림 패밀리 재단, 소프트뱅크, 윌슨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대회 관련 최신 정보와 업데이트는 공식 홈페이지 및 NBA 라이징 스타즈 인비테이셔널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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