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만나 파격 제안했다" 디그린의 호언장담... 진짜 GSW행 가능?

이규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3 00: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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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그린이 르브론 영입에 진심이다.

드레이먼드 그린은 12일(한국시간) 본인이 운영하는 팟캐스트에 르브론 제임스와 관련된 발언을 남겼다. 바로 "르브론과 직접 만나 시간을 보내며 제안했다. 그 제안은 매우 파격적이었다. 나는 이런 일에 꽤 능숙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아직 결정된 것은 없으나, 만약 결정의 순간에 내가 한 제안으로 두 번 생각하게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표출했다.

그린과 르브론은 NBA에서 손꼽히는 절친 사이 중 하나다. 둘은 최근 함께 골프를 치며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그린의 제안은 이때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르브론의 행보는 현재 최대 화두다. LA 레이커스와 결별이 확정됐고, 이적을 선언하며 많은 팀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도 그중 하나다. 르브론의 이적 선언 초기에는 골든스테이트행 가능성어 높아 보였다. 스테픈 커리, 그린과 함께 커리어 마지막을 장식하는 그림이 예상됐다.  


하지만 이후 르브론의 우선순위는 우승 도전이라고 전해지며 골든스테이트 가능성은 줄었다. 냉정히 르브론이 와도, 골든스테이트의 우승 가능성은 크지 않기 때문이다. 대신 친정팀인 마이애미 히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제일런 브라운을 영입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급부상했다.

르브론 팬들의 의견도 갈리고 있다. 2010년대 NBA 부흥을 이끌 커리와 한 팀에서 뛰는 모습이나, 고향이자 친정팀인 클리블랜드로 복귀, 여기에 역시 친정팀이자,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합류해 두번째 빅3를 구성할 수 있는 마이애미, 르브론이 간다면 완벽한 베스트 5가 결성되는 필라델피아 등 모든 선택지가 매력적이다.

과연 르브론의 속마음은 무엇일까. 예상보다 결정이 늦게 나오고 있다. 아직도 르브론의 행선지 발표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그린의 간절함이 르브론 거취에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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