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시즌도 일본에서!’ B2 도전했던 이종현, 야마가타와 재계약

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6 20: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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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이종현(32, 206cm)이 야마가타에서 커리어를 이어간다.

B리그 B2(2부 리그) 야마가타 와이번스는 6일 공식 홈페이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종현과의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야마가타는 “아시아쿼터 이종현과의 재계약을 기쁜 마음으로 알린다”라고 밝혔다.

국가대표 출신 이종현은 2016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울산 모비스(현 현대모비스)에 지명된 후 고양 오리온-고양 캐롯-전주 KCC(현 부산 KCC)-안양 정관장에서 커리어를 쌓았다. 2023-2024시즌 정관장에서 재기, 2024-2025시즌까지 소화하며 정규시즌 통산 275경기 평균 18분 54초 동안 6.2점 4.2리바운드 1.3어시스트 0.9블록슛을 기록했다.

2024-2025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취득, 해외리그 도전 의사를 내비친 이종현은 은퇴선수로 공시됐다. 이후 대만, 몽골 등 여러 리그를 두고 협상을 펼친 끝에 야마가타와 인연이 닿았다. 2009년 창단한 야마가타는 2016년 B리그 출범 후 줄곧 2부 리그라 할 수 있는 B2에서 경쟁했던 팀이다.

이종현은 야마가타에서 주전과 식스맨 역할을 두루 소화했다. 지난 시즌 46경기 가운데 23경기에 선발 출전, 평균 21분 27초 동안 4.7점(야투율 48.2%) 3.7리바운드 1.2어시스트 0.5스틸 0.8블록슛을 기록했다. 시도 자체가 많았던 건 아니지만, 준수한 3점슛 성공률(17/38, 44.7%)도 남겼다.

다만, 야마가타는 웃지 못한 날이 더 많았다. 2024-2025시즌 24승 36패 동부 지구 5위를 기록했던 야마가타는 지난 시즌에 15승 45패 승률 .250에 그쳐 동부 지구 6위로 내려앉았다.

비록 야마가타는 하위권에 머물렀지만, 이종현이 팀에 필요한 전력이라 판단했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재계약 소식과 더불어 이종현의 KBL, 대표팀 경력을 다뤘다. 더불어 지난 시즌 하이라이트 필름도 올렸다.

이종현은 야마가타를 통해 “야마가타에서 다시 만날 수 있어서 기쁘다. 다음 시즌에도 계속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남겼다.

#사진_야마가타 와이번스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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