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 언론 ‘ESPN’은 5일(한국시간) “빅터 웸반야마(샌안토니오)와의 셀카를 시도한 관중이 NBA 사무국으로부터 모든 경기장 영구 출입 금지 제재를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돌발 사고는 4일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뉴욕 닉스의 2026 NBA 파이널 1차전이 열린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일어났다. 86-92로 뒤진 경기 종료 6분여 전, 샌안토니오가 공격을 시도하는 과정서 한 관중이 쏜살같이 웸반야마를 향해 뛰어갔다. 눈 깜짝할 사이 벌어진 사고를 누구도 막을 수 없었고, 이 관중은 웸반야마와 사진 촬영까지 시도했다.
황당한 일을 겪은 웸반야마는 머쓱하게 웃었고, 경기는 이내 중단됐다. 안전요원들이 관중을 코트 밖으로 끌고 나가며 일단락됐지만, 파이널 경기가 관중의 돌발 난입으로 중단된 것 자체만으로도 대형 사고였다.

이어 “숨은 의도가 있는 것 같았다.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끄는 행동은 어리석은 짓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그는 앞으로 프로스트 뱅크 센터뿐만 아니라 모든 경기장에 출입할 수 없다. 매우 심각한 결과라는 걸 인지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NBA가 내린 조치와 별개로 형사 처벌받을 가능성도 높다. ‘클러치 포인트’는 “모임, 행진, 집회 등을 방해하는 행위는 텍사스 형법에서 처벌 대상이다. 또한 코트 출입이 금지된다는 안내를 받았음에도 소유주의 동의 없이 코트에 들어간 사안에 대해서도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웸반야마와 사진 촬영을 시도한 관중은 미성년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ESPN’은 “관련 법령에 따라 이 관중에 대해서는 어떤 정보도 공개할 수 없다”라고 전했다.
#사진_AP/연합뉴스, NBC 스포츠 중계 화면 캡처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