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WISE, 4전승으로 남자대학 2부 우승…울산대는 서울대 제압

상주/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0 06: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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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상주/이재범 기자] 동국대WISE가 2년 연속 4전승으로 우승했다. 울산대는 3번째 경기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동국대WISE는 9일 상주체육관 구관에서 열린 제42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남자대학 2부에서 초당대를 88-44로 물리치고 우승을 자축했다. 동국대WISE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4전승으로 무패 행진을 달려 남자대학 2부 최강임을 확인했다.

이날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이미 우승을 확정한 상태였던 동국대WISE는 1쿼터에서만 10점을 올린 임동일을 앞세워 21-9로 앞섰다. 2쿼터에서도 임동일의 높이와 이원준의 3점슛으로 내외곽 원활한 공격을 펼치며 47-20으로 전반을 마쳐 사실상 승리에 다가섰다.

임동일은 28점 26리바운드로 활약했다. 백승혁은 10점 4리바운드 14어시스트 4스틸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이원준(18점 2어시스트 3점슛 6개)과 성민석(11점 3리바운드 2스틸), 오벨레제이슨(11점 3리바운드 3점슛 3개)도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초당대는 박지성(14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3점슛 4개)과 라세현(12점 6리바운드 2스틸), 박동우(10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이도현(2점 11리바운드)의 분전에도 동국대WISE의 벽을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어진 경기에서는 울산대가 1쿼터부터 34점을 몰아치며 서울대의 기세를 꺾은 끝에 110-74로 승리했다.

이날 출전한 울산대 선수 7명이 모두 득점과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을 1개 이상 기록했다.

울산대는 1승 2패로 2위 우석대(2승 1패)에 이어 공동 3위다. 서울대도 1승 2패다. 초당대가 3패로 5위.

임희서가 3점슛 12개를 집중시키며 46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공격의 중심에 섰다. 최지용(26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 3점슛 6개)과 양태양(16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 박민서(13점 4리바운드 8어시스트 3스틸 3점슛 3개)도 임희서의 뒤를 받쳤다.

서울대는 김권민(22점 8리바운드 9어시스트 4스틸)과 남병훈(17점 6리바운드 2블록), 이진형(12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의 분전에도 울산대에게 3점슛을 24개나 허용해 승리와 인연이 없었다.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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