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대학농구연맹은 제42회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 참가 신청서를 접수했다.
대회 접수 마감을 앞두고 3팀이 참가 신청서를 내지 않았다고 한다. 연맹은 이를 각 팀 관계자들에게 알렸고, 연세대는 다른 두 팀과 달리 끝까지 MBC배 참가신청서를 내지 않았다.
연맹은 부득이한 사정없이 MBC배에 참가하지 않은 팀에게 다음해 MBC배 참가 자격을 제한한다.
연세대는 자체적으로 대회 불참을 결정해 2027년까지 MBC배에 출전할 수 없다.

연세대는 대학농구리그가 개막한 3월 말 조동현 감독을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했다.
연세대는 그렇지 않아도 일부 선수들의 이른 프로 진출로 전력이 약화된 상태였다. 여기에 동계훈련 부족으로 예년과 달리 패배를 많이 당하고 있다.
조동현 감독은 팀을 맡은 뒤 기본기를 강조하고 있지만, 가장 기본인 체력 부족을 아쉬워했다.
이 때문에 조동현 감독은 더 나은 2학기를 위해서 MBC배 출전을 포기하고 헤딩 기간 동안 체력을 다지는 훈련에 집중할 예정이다.

여러 대학 감독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10개 대학만 참가하기 때문에 5개팀씩 두 조로 나눠 예선을 거친 뒤 각 조 1위는 4강에 직행하고, 2위와 3위는 4강 진출 결정전을 갖는 방식으로 결선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조 추첨은 16일 예정되어 있다.
지난해에는 중앙대가 MBC배 정상에 섰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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