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규빈 기자] 골든스테이트의 계획은 무엇일까.
현재 NBA의 관심은 르브론 제임스에게 집중됐다. 이적을 발표했고, 심지어 최저 연봉 계약도 받아들인다는 소식이 알려져 그야말로 모든 팀이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도 유력한 후보 중 하나였다. 르브론이 이적을 발표한 초기에는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도 꼽힐 정도였다. 스테픈 커리, 드레이먼드 그린 등 절친들과 함께 커리어 마무리를 하는 그림과 가족들이 머무는 LA와도 비교적 가까운 팀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르브론과 골든스테이트를 엮는 루머가 줄었다. 아무런 연관이 없는 새로운 팀보다, 옛 소속팀인 마이애미 히트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행 가능성이 더 크다고 보는 시각이 다수다.
만약 르브론이 오지 않는다면, 골든스테이트의 이적 시장은 어떻게 될까. 일단 지금까지 뚜렷한 전력 보강을 하지 않았다. 기존 자원인 알 호포드,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를 영입한 것이 전부였다. FA 영입도 없고, 트레이드도 없다. 대신 드래프트로 약셀 렌더버그라는 즉시 전력감 신인을 지명했다.
최소 다음 시즌 중반까지 지미 버틀러와 모제스 무디는 출전하지 못한다. 렌더버그라는 유망주가 있으나, NBA에 전혀 검증되지 않았으므로 포워드 자원이 필요하다. 이는 골든스테이트가 르브론 영입에 모든 것을 쏟은 이유였다.

두번째는 트레이 머피 3세 트레이드다. 골든스테이트는 예전부터 머피를 노렸고, 이번 드래프트에서도 트레이드를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즈가 요구한 대가 수준이 적어졌다는 얘기도 있어, 흥미로운 영입 후보가 될 것이다.
하지만 최고의 시나리오는 단연 르브론 영입이다. 르브론은 불혹을 넘긴 노장이지만, 여전히 올스타급 기량을 갖췄다. 여기에 커리, 그린과의 시너지는 볼 필요도 없다. 골든스테이트가 다음 시즌 우승을 노리려면, 르브론 영입 말고는 방법이 없다.
과연 골든스테이트가 어떤 방식으로 오프시즌을 마무리할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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