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채 달아날 때 3점슛 쾅쾅쾅’ 경희대, 동국대 꺾고 2연승 질주

상주/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8 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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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상주/이재범 기자] 경희대가 임성채의 3점슛을 앞세워 동국대의 추격을 따돌렸다.

경희대는 8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2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B조 예선에서 동국대를 74-53으로 꺾었다. 경희대는 2승, 동국대는 2패를 기록했다.

경희대는 올해 대학농구리그에서 동국대와 두 번 맞붙어 두 번 모두 이겼다.

MBC배에서 만난 건 2021년 이후 5년 만이다. 5년 전에는 경희대가 동국대에게 78-71로 아슬아슬하게 이겼다.

경희대는 경기 시작부터 김수오의 활약을 앞세워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을 36-25로 마쳤다. 3쿼터에서 추격을 당했다. 43-39, 4점 차이로 쫓겼다.

이 때 임성채가 해결사로 나섰다. 4점 플레이를 성공한 임성채는 또 한 방 더 터트렸다. 김수오의 덩크와 배현식의 3점슛을 더한 경희대는 55-43으로 달아났다.

경희대는 다시 찾아온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더구나 행운도 찾아왔다.

손현창이 3점슛에 이어 2개의 점퍼가 림을 맞고 튀어오른 뒤 림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경기 종료 5분 37초를 남기고 66-43, 23점 차이까지 벌렸다. 승리를 확정한 것과 마찬가지였다.

경희대는 김수오(17점 8리바운드)와 손현창(20점 3리바운드 2스틸), 임성채(13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3점슛 4개)의 활약으로 동국대를 따돌렸다.

동국대는 우성희(11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외에는 두 자리 득점을 올린 선수가 없었다.

#사진_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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