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스타필드 고양 센트럴아트리움 특설코트에서 '2026 KBA 3x3 프라임리그 파이널'이 열렸다. Team KOREA는 예선에 이어 4강과 결승에서도 상대를 제압하며 우승했다.
앞선 대회에서 Team KOREA의 공격을 이끈 이주영의 활약은 6차 대회에서도 이어졌다. 이주영은 결승에서 적극적인 돌파와 정확한 슈팅으로 7점을 기록함과 동시에 패스로 팀원들의 공격도 살리며 우승을 이끌었다.

Team KOREA는 1일차 예선 2경기를 3인 체제로 치렀다. 부상 문제가 아닌 변수 대비 차원이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부상 등의 이유로 1명의 선수가 뛸 수 없을 때를 가정한 것이다. 그럼에도 Team KOREA는 2승을 거뒀고, 조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이에 대해 이주영은 "일단 (김)승우가 빠지면 팀의 강점인 3점슛이 약해진다. (이)동근이는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빠졌을 때 남은 3명이 그런 부분에 더 신경을 써야 하는데, 힘들다 보니 집중을 못했던 부분이 있었다. 대회를 치르며 발생할 수 있는 변수이기에 이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하고 느낄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주영과 Team KOREA는 프라임리그를 통해 3x3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 5대5를 전문적으로 하던 선수들이기에 3x3은 낯선 무대였고,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있기에 프라임리그는 그들에게 더욱 소중했다. 이주영에게도 프라임리그 참가의 가장 큰 소득은 경험과 적응도였다.
"이번 대회를 포함해 3x3 경기를 계속해서 치르면서 경험이 쌓이는 것 같다. 그러면서 몸이 저절로 반응하는 것 같다. 아직 초보지만 아시안게임에 나가는 이상 초보라는 핑계를 댈 수 없다. 프라임리그와 아시아컵, 네이션스리그의 모든 경험을 토대로 해서 좋은 경기를 펼칠 생각이다." 이주영의 말이다.

이주영은 "어떤 강점을 가진 선수가 빠졌을 때, 그 부분을 채워주는 나머지 선수들의 역할이 부족했던 것 같다. 부상이 아닌 벤치에 앉아 있더라도 코트에 있는 3명의 선수들이 그런 부분을 더 신경 써서 경기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주영은 "첫 아시안게임이고 출전만으로도 영광이다. 좋은 관심과 기대도 너무 감사한 일이다. 국가를 대표하는 자리인만큼 목숨을 걸고 뛸 것이다. 3x3 종목의 첫 금메달을 우리가 목에 걸 수 있도록 죽도록 열심히 뛰겠다. 진짜 죽을 각오로 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 사진_양윤서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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