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배만 되면 살아나는 백경의 닮고 싶은 선수, 유기상과 문성곤

상주/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7 17: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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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상주/이재범 기자] “자주 찾아보는 선수는 유기상 선수다. 밸런스와 수비에서 본받고 싶다. 문성곤 선수의 수비 영상도 많이 찾아봤다.”

건국대는 7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2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A조 예t에서 명지대를 80-47으로 물리쳤다.

김태균이 3점슛 5개 포함 27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한 가운데 백경(190cm, F)이 3점슛 4개를 집중시킨 가운데 19점 6리바운드로 뒤를 받쳤다.

백경은 이날 승리한 뒤 “명지대와 경기는 깊게 준비하지 않았다”며 “뭉구라는 새로 들어온 선수가 있어서 준비했다. 뭉구가 제대로 못해서 그건 아쉽다. 뭉구는 높이에서 위협적인 선수다. 수비에서 리바운드와 블록이 좋다. 공격은 아직 다듬어지지 않아서 아쉽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프레디와 뭉구를 비교해 달라는 질문을 받은 백경은 “프레디 형은 나쁘게 말하면 투박하고, 좋게 말하면 힘이 있다”며 “뭉구는 터치는 부드러워서 그 부분에서는 뭉구가 조금 더 낫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황준삼 건국대 감독은 백경에 대해 “몸이 올라왔다. (햄스트링) 관리를 해줬다”며 “MBC배, 상주와 잘 맞는 거 같다”고 했다.

백경은 “감독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햄스트링이) 좋은 상태는 아니다. 회복이 되고 있는데 참고하고 있다”며 “쉴 상황도 아니고, 개인적으로도 그렇게 심하지 않다. 마무리를 잘 하고 회복해도 된다고 여겨서 열심히 하고 있다”고 했다.

백경은 지난 2년 동안 대학농구리그와 MBC배 기록을 비교하면 MBC배에서 더 두드러진다. 여름부터 경기력이 살아나는 것이다.

백경은 “다음 경기부터 강팀이다. 좀 더 세세하게 준비해서 슛감과 체력을 관리해서 지치지 않게 슛을 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했다.

닮고 싶은 선수에 대해서는 “자주 찾아보는 선수는 유기상 선수다. 밸런스와 수비에서 본받고 싶다. 원투 스텝 후 점퍼가 인상적이었다. 점퍼를 연습하고 있어서 따라하려고 한다. 닮고 싶다”며 “문성곤 선수의 수비 영상도 많이 찾아봤다”고 했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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