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국제유소녀] 인도네시아 명문 라하만트리 바스켓볼 클럽 "WKBL 국제대회는 우리의 새 동기부여!"

동대문/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0 13:5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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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동대문/조형호 기자] "이번 WKBL 국제대회는 우리의 성장에 있어 새로운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인도네시아 라하만트리 바스켓볼 클럽(Rajamantri Basketball Club)은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2026 WKBL INTERNATIONAL YOUTH BASKETBALL CHAMPIONSHIP' U15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대회 첫 날 몸이 덜 풀린듯 대만 원화중학교와 일본 하트 바스켓볼에 연달아 패했던 라하만트리는 2일차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예선을 마친 라하만트리 디안(Dian) 매니저는 "WKBL 유소녀 국제대회는 처음이다. 예선을 평가하면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이동 시간도 있고 선수들이 피곤해보여 어제(19일)는 부진했지만 오늘은 컨디션을 되찾은 덕분에 1승을 거뒀다"라고 총평을 남겼다.

2023년 창단한 라하만트리는 인도네시아 유소년 농구 전국 강호로 꼽히는 명문이다. 남학생과 여학생 도합 260명이 라하만트리에서 농구를 배우고 있으며 전국 대회는 물론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등 국제 무대에서도 족적을 쌓아가고 있다.

이에 디안 매니저는 "인도네시아 내부에서는 경쟁력이 있는 편이지만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시켜주고 싶다. 남자팀은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 나온 적이 있지만 여학생들은 그런 기회가 부족했다. WKBL에 인도네시아는 물론 동남아권을 대표해 초청받아 영광이고 정말 값진 시간이다"라며 WKBL 유소년 국제대회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U15부 A조 3위로 본선 진출에는 실패한 라하만트리지만 이들은 결과보다는 첫 도전에 초점을 맞춘 채 코트를 떠났다. 끝으로 디안 매니저는 "국제 무대에서는 더 높은 수준의 팀워크와 기량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한국 선수들의 순간적인 판단이나 정돈된 경기력을 보며 우리도 배워야겠다는 것을 느꼈다. 이번 대회의 경험이 앞으로의 성장에 있어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한편, WKBL이 주최하고 서울시립대학교 스포츠건강진흥원과 (주)여가시대가 주관하는 '2026 WKBL INTERNATIONAL YOUTH BASKETBALL CHAMPIONSHIP'은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한 국민체육진흥공단, 동아오츠카, 아잇스포츠, 훕시티, 디케스포츠 등이 후원한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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