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유소녀] '국제대회 출전권 독식' 아산 우리은행 주니어, 3관왕으로 유소녀 농구 최강 입증하다

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1 14:4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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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형호 기자] '유소녀 전국 최강' 아산 우리은행 주니어가 WKBL 국제대회 출전권을 모두 따냈다.

아산 우리은행 주니어 농구교실(홍현재 원장)은 지난 27일(토)과 28일(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대체육관에서 열린 '2026 WKBL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에 전종별 출전했다.

U9과 U10, U12, U15부 등 4개 종별에 모두 출전한 우리은행은 무려 3개 종별에서 우승컵을 따내며 유소녀 전국 최강임을 입증했다. U10부에서는 메인 스코어러 김나연이 손가락 골절로 결장하며 3위에 머물렀으나 U9 대표팀이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완벽에 가까운 우승 행보를 선보였다.

우승팀에게 국제대회 티켓이 제공되는 U12부와 U15부에서도 우리은행을 막을 팀은 없었다. 처음으로 엔트리 전원(13명)이 함께 출전한 U12 대표팀은 끈끈한 수비로 상대를 괴롭히며 최강자에 올랐다. U15 대표팀 또한 예선 죽음의 조를 뚫고 결승까지 올라 무패 우승을 달성했다.

대회 후 홍현재 원장은 "작년에도 U8부와 U10부는 우승했지만 U12부는 엘리트로 6명이나 진학하면서 5학년을 주축으로 경기를 운영할 수밖에 없었다. 올해도 5명이 엘리트로 진학했지만 5, 6학년들이 힘을 합쳐 정말 잘해줬다. 비록 U12와 U15 모두 우승해서 나가지만 국제대회에선 많이 부족한 팀이란 걸 알고 있다. 4강을 목표로 열심히 해보려 한다"라며 만족스러운 총평을 남겼다.

김사랑, 이하주, 코비, 배수경과 5학년임에도 5년 연속 WKBL 우승을 이어가고 있는 우승 청부사 강서연이 소속된 U12 대표팀. 그리고 높이와 스피드, 슛 성공률 등 밸런스를 갖춘 U15 대표팀이 국제무대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

WKBL이 주최하는 이번 국제대회는 다가오는 7월 19일부터 서울시립대 체육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이 주최하고 오산시농구협회가 주관하는 '2026 WKBL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매일유업, 아잇스포츠, 훕시티의 후원이 더해졌다. 각 종별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아잇스포츠 용품이 전달되며 매 경기 MVP에게는 훕시티 양말이 주어진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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