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BA 사무국은 17일(한국시간) 뉴욕 닉스와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맞붙었던 2026 NBA 파이널 시청률 집계를 발표했다. ‘ESPN’, ‘클러치 포인트’ 등 현지 언론들도 해당 내용을 상세히 보도했다.
예상대로 미국이 들썩였다. 2026 파이널은 53년 만의 우승을 노리는 뉴욕, 팀 던컨 시대 이후 첫 우승에 도전하는 샌안토니오의 맞대결로 시리즈 시작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양 팀이 파이널에서 맞붙은 건 1999년 이후 27년 만이었다.
NBA 사무국에 따르면, ‘ABC’와 ‘ESPN’을 통한 파이널 5경기 평균 시청자는 2060만 명이었다. 특히 뉴욕이 우승을 확정 지은 5차전 시청자는 2450만 명, 순간 최고 시청자는 3300만 명에 달했다.
평균 시청자는 ‘ABC’, ‘ESPN’이 파이널을 중계한 2003년 이후 최다 기록이었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맞붙었던 지난해 파이널(7경기 평균 1031만 명)에 비하면 무려 57.9% 상승한 수치였다.

한편, 2026년 파이널은 2000년대 들어 평균 2000만 명 이상이 시청한 3번째 시리즈였다. 뉴욕-샌안토니오에 앞서 2017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2047만 명·골든스테이트 in 5), 2016년 클리블랜드-골든스테이트(2020만 명·클리블랜드 in 7) 시리즈를 2000만 명 이상이 시청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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