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희대는 12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동국대와 홈 경기에서 3점슛 15개를 터트리며 94-77로 이겼다.
경희대가 홈 경기에서 94점 이상 득점한 건 2022년 5월 10일 이후 4년 만이다. 당시 상대도 동국대로 같고, 98-95로 3점 차 승리를 챙겼다.
더불어 지난달 26일 성균관대(84-82), 8일 한양대(86-69)에 이어 3경기 연속 80점 이상 득점했다. 이 역시 2022년 5월 4경기(98-87-114-87) 연속 이후 4년 만에 나온 기록이다.
경희대가 많은 득점을 올린 밑바탕에는 3점슛이 있다.
경희대는 이번 시즌 10경기에서 3점슛 101개를 성공했다. 평균 10.1개. 11개 대학 중 1위다. 3점슛 성공률 역시 35.6%로 최고. 양과 질 모두 최상이다.
홈앤드어웨이 기준 경희대의 한 시즌 최다 3점슛은 지난해 평균 7.6개다.
올해 대학농구리그 시즌의 절반을 돌아섰지만, 현재 팀 역대 최다 기록을 바라보는 두 자리 3점슛은 의미가 크다.
참고로 대학농구리그 평균 두 자리 3점슛은 2022년 성균관대의 10.5개가 유일하다.

임성채는 올해 유독 팀 전체가 3점슛을 많이 넣고 있다고 하자 “이기기 위해서 훈련을 열심히 한다”며 “경기 뛰는 선수들도, 안 뛰는 선수들도 다 열심히 연습한 결과다”고 했다.
배현식은 “개인 훈련도 많이 하고, 감독님과 코치님께서 많이 잡아주신다”며 “경기를 뛰면서 한 번 들어가니까 자신감도 올라와서 팀 전체적으로 슛 성공률이 올라갔다”고 했다.
경희대는 신바람 나는 3점슛으로 뜨겁게 선두권을 추격하고 있다. 경희대는 현재 8승 2패로 단독 3위다.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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