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병닷컴통신] 제임스-킹-힉스... 경쟁을 기대하는 베즐리

정지욱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1 02: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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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일 개막하는 2026-2027 프로농구는 외국선수제도가 2인 2-3쿼터 동시 출전으로 바뀌면서 이들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

각 구단이 외국선수 스카우트에 어느 때보다 많은 공을 들였고 실제로도 좋은 선수들이 대거 유입됐다.

KBL에 새롭게 등장할 선수 중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스코티 제임스(소노), 루이스 킹(KCC)은 푸에르토리코 리그(BSN)에서 뛰었다. 경력자 아이제아 힉스(SK)도 지난시즌 도중 KT에서 퇴출된 직후 BSN에서 뛰었다.

NBA리거 다리우스 베즐리(현대모비스·206cm)도 현대모비스에 합류하기 전 BSN에서 한 시즌을 보냈다.

그만큼 서로를 잘 알고 있다. 현대모비스의 베즐리는 일본 전지훈련 기간 동안 팀 적응에 열을 올리고 있다. 동료 게이지 프림이 발목 부상으로 2경기를 뛸 때는 혼자서 30분 이상을 소화하면서 새로운 동료들과 호흡을 맞췄다.

2019년 NBA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3순위로 유타 재즈(지명 직후 오클라호마시티로 트레이드)에 지명됐던 그는 한때 NBA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서 유망주로 육성했던 선수였던 만큼 KBL 팬들의 기대가 높다.

그는 “루이스, 스코티와 모두 잘 안다. 푸에르토리코에서 함께 경쟁했고 아주 좋은 선수들이다. 개인적으로 힉스보다는 루이스와 스코티가 더 좋은 선수라고 생각한다”며 웃었다. 이어 “루이스와는 고등학교 때 캠프에서 만나 같은 팀으로 뛰기도 해서 개인적으로도 잘 안다. 그는 정말 좋은 선수다. 서로 다른 팀에서 만나 경쟁할 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베즐리에게서 리바운드 이후 속공 전개, 미드레인지 게임, 게이지 프림과의 빅맨간 2대2, 수비 등을 기대하고 있다.

베즐리는 “동료들과 알아가는 과정이다. 게이지(프림)이 많은 도움을 준다. 팀의 승리를 돕는 선수가 되고 싶다. 잘 해내겠다”며 새 시즌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한편, 베즐리의 소속팀 현대모비스는 일본 전지훈련 일정을 모두 마치고 10일 귀국했다. 

 

 

사진제공=현대모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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