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닉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로드웨이에서 우승 퍼레이드를 진행, 2026 NBA 파이널 우승의 영광을 뉴욕 시민들과 함께했다. 현지 언론 ‘ESPN’에 따르면, 무려 10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파이널의 주인공은 단연 브런슨이었다. 브런슨은 가드로는 마이클 조던 이후 처음으로 우승을 확정 지은 원정 경기에서 45점을 기록하는 등 5경기 평균 32.6점 3점슛 2.8개(성공률 38.9%) 4.2리바운드 4.6어시스트 2스틸로 활약, 파이널 MVP로 선정됐다.
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 배키 해먼 감독의 철학을 깨뜨린 활약상이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 NBA 역사상 최초로 풀타임 여성 코치로 활동하기도 했던 해먼 감독은 지난 2023년 12월 ‘ESPN’과의 인터뷰에서 “팀 내 최고 선수가 단신이라면 우승할 수 없다”라고 견해를 밝힌 바 있다.
패널이었던 켄드릭 퍼킨스가 이를 들은 후 가장 먼저 언급한 선수가 브런슨이었다. 그러자 해먼 감독은 “존 스탁턴, 앨런 아이버슨, 스티브 내쉬 등이 대표적이다. 스테픈 커리만 예외적이다”라고 견해를 전했다.
브런슨은 이를 의식한 듯한 코멘트를 남겼다. “부정적인 의견을 남긴 사람도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의견을 남겼지만 그들은 틀렸다. 그런 말을 남길 자격이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뉴욕 팬들은 환호성을 보냈다. 미칼 브릿지스 역시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해먼 감독의 발언이 브런슨에게 동기부여가 됐다고 말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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