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상대 29점 넣은 명지대 장지민, 평균 득점 1위다웠다

상주/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7 08: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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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상주/이재범 기자] 장지민(182cm, G)이 대학농구리그 득점 1위다웠다. 고려대를 상대로 29점이나 올렸다.

명지대는 6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2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A조 예선 고려대와 첫 경기에서 63-88으로 졌다.

명지대는 2010년부터 시작된 대학농구리그에서 고려대와 24번 맞붙어 모두 졌다. 명지대에게 고려대는 넘어서기 힘든 벽이다.

이날 역시 0-18로 경기를 시작한 뒤 20점 내외에서 공방을 펼친 끝에 고개를 숙였다.

그럼에도 장지민이 있었기에 더 큰 점수 차 패배를 막았다.

장지민은 이날 3점슛 5개 포함 29점(6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을 올렸다. 양팀 가운데 최다 득점이다.

장지민은 이번 시즌 대학농구리그에서 평균 기준 24.2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런 득점력이 고려대를 상대로도 드러난 것이다.

주희정 고려대 감독도 이날 승리한 뒤 장지민에게 1대1 상황에서 많은 실점을 한 걸 아쉬워했다.

명지대는 2003년 4월 1일 MBC배 예선에서 고려대에게 94-93으로 승리한 바 있다. 당시 이시준이 21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찾아낼 수 있는 최대로 살펴볼 때 MBC배 기준 고려대를 상대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는 정의엽이다.

정의엽은 2019년 MBC배 예선에서 고려대와 맞대결에서 3점슛 6개 포함 28점을 기록했다.

장지민의 득점은 정의엽보다 1점 더 많다.

장지민의 29점은 2000년 이후 MBC배에서 고려대를 상대로 기록한 명지대 선수 최다 득점일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대학농구리그 기준 고려대 상대 최다 득점은 정민수의 39점(2010년)이며, 2위는 김수찬의 32점(2012년)이다.

장지민은 프로구단 스카우트들이 지켜보는 경기에서 득점력을 확실하게 선보였다.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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