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니아 22P 12R' 우리은행, BNK잡고 연패 탈출

아산/조태희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3 20: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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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아산/조태희 인터넷기자] 김소니아의 활약을 내세워 우리은행이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13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의 5라운드 대결에서 78–59로 이겼다. 2경기 만에 돌아온 김소니아가 복귀하자마자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BNK를 압도했다.

김소니아가 3점슛 4방 포함 22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화려한 복귀 신고식을 치렀다. 여기에 김정은 13점(3점슛 3개), 박지현도 15점을 거들며 팀 승리를 도왔다.

BNK는 이소희와 진안이 28점을 합작했으나 2쿼터에만 29실점한 것이 패인이었다.

1쿼터 초반 양 팀은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다. 우리은행은 최이샘의 3점포와 박혜진과 박지현이 득점을 쌓았고 BNK는 이소희(5점)를 중심으로와 진안과 김한별이 지원사격했다. 분열을 일으킨 건 2경기 만에 코트를 밟은 김소니아였다. 김소니아는 1쿼터 막판 3분 56초 동안 3점슛 2방은 물론 골밑 득점까지 엮어 8점을 몰아치며 우리은행의 리드(18-14)를 가져왔다.

2쿼터는 완전히 우리은행의 흐름이었다. 박혜진을 시작으로 김소니아, 김정은, 홍보람, 최이샘이 외곽포를 성공시키며 우리은행은 2쿼터에만 3점슛 6방(6/9)을 터트렸다. BNK는 우리은행이 2쿼터 29점을 쏟는 동안 상대 수비에 가로 막혀 2쿼터 7점에 그쳤다. 2쿼터 화력을 앞세운 우리은행은 47-21로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 들어 우리은행은 주춤했다. 야투난조(FG 4/14)와 더불어 박지현이 파울트러블에 걸렸다. 그 사이 BNK는 이소희, 이민지, 안혜지가 차례대로 3점슛을 터트리며 추격했다(37-51). 우리은행은 박지현과 교체되어 투입된 김정은이 연속 5점으로 급한 불을 껐다. 안정감을 찾은 우리은행은 간격(56-40)을 유지하며 4쿼터로 향했다.

3쿼터 팀 득점 9점에 그쳤던 우리은행의 공격은 4쿼터 들어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다. 김소니아가 3점슛 1개와 중거리슛을 엮어 우리은행은 다시 달아났다. 여기에 박지현이 2연속 속공득점까지 나온 우리은행은 넉넉한 리드(69-44)를 잡았다. 우리은행은 경기 종료 5분 17초 전 어깨 부상으로 2주 결장이 예상됐던 김진희까지 투입하는 여유있는 경기 끝에 승리를 챙겼다. BNK는 김진영과 이민지가 끝까지 분전했지만 결과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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