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2027 KCC 프로농구가 오는 10월 3일 개막한다. KBL 10개 구단은 새 시즌을 위해 지금까지 구슬땀을 흘려왔다. 특히 올 시즌부터 2, 3쿼터 외국선수 2명 동시 출전이 가능해 더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반등을 노리는 팀들이 있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탈락이라는 아픔을 겪은 수원 KT, 울산 현대모비스, 대구 한국가스공사, 서울 삼성이다. 이들의 2026-2027시즌 전망은 어떨까.

여기에 1옵션 외국선수로 패리스 배스를 다시 데려왔다. 배스는 2023-2024시즌 맹활약하며 KT를 17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으로 이끈 바 있다. 2년 만에 KT로 돌아온 그는 오픈매치 데이(시범경기) 2경기에서 평균 31.0점 10.5리바운드 5.0어시스트를 기록, 장점인 폭발력을 뽐냈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기대감을 키우기에 충분했다.

외국선수로는 다리우스 베즐리와 게이지 프림이 합류했다. NBA리거 베즐리는 운동능력과 수비에 강점이 있다. 프림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현대모비스에 몸담았기에 적응이 필요 없다. 새 아시아쿼터 제리 아바디아노 역시 앞선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들이 좋은 시너지를 보여준다면 충분히 플레이오프를 노려볼 수 있다.

그럼에도 FA 시장에서 박준영을 영입, 국내선수 보강에 성공했다. 박준영은 오픈매치 데이에서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라건아의 파트너 알루마는 국내선수들을 살려줄 수 있다. 볼 핸들링도 가능하기에 가드들의 부담을 덜어줄 카드다. 샘조세프 벨란겔, 정성우 등 앞선들도 제 몫을 해준다면 더 나아진 이번 시즌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여러 상황은 고려했을 때 삼성은 시즌 전망은 밝지 않다. 하지만 올 시즌 외국선수 2명이 함께 뛸 수 있어 이 부분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선수 뎁스가 약한 삼성의 단점을 어느 정도 채워줄 수 있다. 무릎 부상으로 재활에 많은 시간을 쏟은 이대성까지 건강하게 돌아온다면 팀에 플러스가 될 것이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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