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정관장은 2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오픈매치 데이(시범경기)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78-70으로 승리했다. 오픈매치 데이 2경기 모두 승리를 거두며 시즌 전망을 밝혔다.
그러나 마냥 웃을 수만은 없었다. 아시아쿼터 렌즈 아반도가 발목 부상을 입은 것.
아반도는 4쿼터 초반 공격 시도 후 착지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을 접질렸다. 쓰러져 고통을 호소하던 그는 스스로 일어나 벤치로 물러났지만 더 이상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경기 후 정관장 유도훈 감독은 “접질렸다고 하더라. 본인은 뛰겠다고 했는데 나는 아끼고 싶었다. 내일(28일) 병원에 가봐야 정확한 상태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28일 병원 검진 결과 아반도의 발목 상태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개막전 출전에도 문제가 없을 전망. 오프시즌 첫 날부터 팀 훈련을 소화했기에 올 시즌을 향한 의지도 남다르다고 한다.
정관장 관계자는 “발목을 접질리긴 했는데 큰 문제는 없다. 오프시즌 훈련을 워낙 열심히 해서 본인 의지도 강하다. 개막전 출전에 가능하다”며 아반도의 몸 상태를 전했다.
한편, 정관장은 27일 삼성전에 한승희가 가벼운 발등 부상으로 결장했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의 휴식이었다. 따라서 개막전에 문제없이 출격할 예정이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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