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 더 모스트 농구교실 U11은 지난 25일 시흥시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시흥시 협회장배 추계 종별 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예선 첫 경기 송파 삼성에 일격을 당하며(23-26 패배)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2경기 남양주 KCC를 상대로 대승(32-17)을 따내며 전열을 가다듬으며 가까스로 본선 무대에 올랐다.
인천 KCC와의 4강전도 순탄치 않았다. 근소한 점수차의 반복 속 쉽게 승기를 잡지 못했다. 설상가상 경기 종료 8초를 남겨두고 불필요한 턴오버가 나왔고, 이는 상대에 동점(34-34) 3점슛을 허용하는 빌미를 제공했다. 방준혁의 U파울로 인한 자유투 득점으로 가까스로 승리(37-34)하며 결승 무대에 올랐다.
집중력 싸움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박준수 코치는 “대충하지 말고, 정성스럽게 할 것”을 수시로 외쳤다. 이는 곧 결승전 대승의 시발점이 됐다. 이전 경기들과 달리 공수 양면에서 퀄리티 높은 경기력을 선사했다. 이재현의 강도 노은 수비는 방준혁의 3점슛 행진으로 연결됐다. 모두가 제 역할을 다한 U11은 송파 삼성을 39-10으로 꺾었다.
온갖 어려움을 이겨내고 만든 우승. 박준수 코치는 “항상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예선과 4강전도 어려운 경기가 아니었는데, 대충하는 게 보였다. 선수들이 반성하고 기본부터 한 게 큰 도움이 됐다”라고 돌아봤다.
더불어 “벤치멤버들도 모두가 제 역할을 해줘서, 크게 이길 수 있었다. 특히 이재현이 수비를 너무 잘해줬다”라고 엄지를 들어올렸다.
#사진_수지 더 모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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