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KBL은 27일 리베라호텔 청담 3층 베르사이유홀에서 KB스타뱅킹 2026-2027 여자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6개 팀 감독, 대표 선수 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독 출사표에 이어 키워드 질의 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NEW Stage와 New Generation에 이어 마지막 키워드는 NEW Challenge.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이적생에 관한 질문이 준비됐다. 가장 관심을 받은 선수는 단연 청주 KB스타즈에서 아산 우리은행으로 FA 이적한 강이슬이었다.

이에 강이슬이 "가장 중요한 것은 시즌이다. 시즌에는 전 경기에 출장하겠다"고 말하자, 김단비의 표정은 밝아졌고 우리은행 팬들의 함성이 터져 나왔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금·은·동을 모두 보유한 선수가 된 강이슬이 유일하게 갖지 못한 것은 MVP다. 강이슬은 팬과 미디어가 뽑은 정규리그 MVP 후보 1위에 오르며 MVP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팀 동료가 된 김단비 역시 우리은행 이적 첫 시즌(2022-2023시즌)에 MVP를 수상한 바 있다.
MVP에 대한 질문에 강이슬은 "우승을 하려면 나와 단비 언니 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의 활약이 필요하다. 우승을 하면 MVP는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이라 생각한다. 욕심을 내지 않을 것이고, 지금부터 MVP를 생각하고 있지는 않다"고 팀 우승을 먼저 바라봤다.
대한민국 여자농구를 대표하는 포워드 김단비와 슈터 강이슬의 만남은 시즌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두 선수도 기대하는 서로의 호흡은 많은 팬들을 기대케 하고 있다. 시즌 개막에 앞서 미디어데이부터 두 선수는 시너지를 발휘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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