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KT는 1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부산 KCC와 원정 경기에서 87-81로 이겼다.
KT는 이날 승리로 1패 뒤 3연승을 달렸다. 안양 정관장과 공동 2위다. KCC는 2연승 후 2연패에 빠져 2승 3패로 6위로 처졌다.
KT는 허훈과 루이스 킹, KCC는 패리스 배스의 득점을 경계했다. 전반까지 외국선수들의 득점이 저조한 가운데 박빙의 승부였다.
KT는 배스가 10점을 올렸지만, 이날 경기 전까지 29.3점을 기록했던 걸 감안하면 적은 득점이었다. 크리스 포터는 4득점했다. 대신 옥존과 문정현이 10점씩 기록했다.
KCC는 킹과 숀 롱이 전반까지 6점 합작에 그쳤다. 대신 허훈이 14점으로 득점을 주도한 가운데 장재석이 11점으로 뒤를 받쳤다.
어느 팀도 확실하게 앞서지 못한 전반에는 KT가 KCC에게 40-41으로 뒤졌다.
배스와 킹의 득점 대결이 펼쳐진 3쿼터도 역전과 재역전이 반복된 접전이었다.
KT는 KCC에게 60-62로 2점 뒤진 채 4쿼터를 맞이했다.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던 4쿼터 2분 47초를 남기고 킹이 한희원에게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U-파울)을 했다. 4쿼터 9분 3초에 이어 두 번째로 퇴장이었다.
KT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한희원 대신 자유투를 던진 전성현이 2개 모두 성공했고, 이어진 공격에서 하윤기가 골밑에서 3점 플레이를 완성했다.
KT는 킹의 U-파울로 5점을 추가해 79-73으로 앞섰다.
허훈을 막지 못해 더 달아나지 못해 1점 차이로 쫓긴 KT는 18.5초를 남기고 옥존의 3점슛으로 85-81로 달아나 승리에 다가섰다.
KT는 배스(26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와 옥존(19점 5리바운드 3점슛 3개), 문정현(13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3점슛 2개), 하윤기(9점 9리바운드)의 활약으로 연승을 이어 나갔다.
KCC는 허훈(26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3점슛 4개)과 킹(21점 6리바운드 4스틸 3점슛 3개), 장재석(11점 7리바운드2블록), 롱(8점 16리바운드)의 분전에도 고비를 넘기지 못해 주말 연전을 모두 졌다.
#사진_ 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