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리그] ‘참가자’가 아닌 ‘관객’으로 현장 찾은 이주영 “꿈이 다 이루어졌으면…”

용인/윤소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9 17: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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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윤소현 인터넷기자] “말뿐만 아니라 행동으로도 보여드리겠다.”

19일 용인 롯데몰 수지점 1층 특설코트에서 KBA 3x3 프라임리그 2026 4차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2026 BNK금융 WKBL 3x3 트리플잼’도 함께 열렸다. 백화점 한가운데서 진행하는 만큼 많은 인파가 몰렸다. 그 가운데 익숙한 얼굴이 있었다. 3x3 남자 국가대표 이주영(연세대)이었다.

대회에 오게 된 계기를 묻자 “항상 참가팀으로 왔지만, 쉬는 날이기도 하고 집도 수원이라 여자 대표팀 응원차 방문했다”고 답했다.

이번 대회는 트리플잼도 함께 치르는 만큼 규모도 크고 볼 거리도 많았다. 이주영은 앞선 대회에 모두 참가했지만, 이번에는 코트에서 한 발짝 멀어져 지켜봤다. 그는 3x3 농구의 ‘보는 재미’를 새로이 느끼고 있었다.


이주영은 “보는 게 이렇게 재밌는 줄 몰랐다. 경기를 직접 뛸 때보다 훨씬 떨리고 흥미진진한 거 같다. 점수 차이가 5점 이상으로 벌어져도 2점슛 하나 들어가면 분위기가 확 바뀌는 경기 흐름이 눈에 보여서 정말 재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자대표팀은 부상과 컨디션 관리를 이유로 이번 대회에 불참했다. 현재 컨디션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준비 과정을 묻자 “부상이 있어서 관리 차 조절하면서 운동하고 있다. 다른 3명의 선수들도 몸이 좋은 편은 아니라 컨디션 관리를 주 목적으로 준비한다. 무리 안 되게 처음부터 한다는 마음가짐이다”고 말했다.

2026년은 이주영에게 중요한 해다. 이미 2026 FIBA(국제농구연맹) 3x3 아시안컵 준우승이라는 성과도 이뤘고 이제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린다. 

이를 언급하자 “시작을 잘 해야 할 것 같다. 꿈이 다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말로만 이루는 게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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