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연승·준우승 기세 이어가겠다” 소노, 오브라이언트 영입하며 선수단 구성 완료

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1 17: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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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KBL에서 성공적인 경력을 쌓았던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소노 유니폼을 입는다.

고양 소노는 1일 “KBL에서 3시즌 동안 활약하며 실력을 검증받은 오브라이언트를 2옵션 외국선수로 영입,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소노는 독일, 이스라엘, 중국을 거치며 득점력을 검증받은 스카티 제임스-오브라이언트로 외국선수 조합을 구성했다.

손창환 감독은 “스트레치 빅맨으로 1대1 페이스업 기술을 바탕으로 한 미드레인지 게임과 3점슛이 강점인 선수다. 팀 시스템에 잘 녹아든다면 소노가 추구하는 스페이싱 오펜스에서 높은 시너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한다”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203cm-115kg의 신체 조건을 지닌 오브라이언트는 2014 NBA 드래프트 2라운드 6순위로 밀워키 벅스에 지명됐다. NBA에서 4시즌을 치른 후 유로리그, 필리핀리그(PBA), 중국리그(CBA) 등 다양한 리그에서 경험을 쌓았다.

2021-2022시즌 원주 DB에서 KBL과 처음 인연을 맺은 오브라이언트는 이후 KBL에서 꾸준히 커리어를 쌓았다. 특히 2024-2025시즌 중반 합류, 안양 정관장이 극적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데에 기여했다. 이를 계기로 지난 시즌도 정관장 유니폼을 입고 53경기 평균 25.2분 동안 16.2점 6.7리바운드 2.3어시스트로 활약, 팀을 정규시즌 2위로 이끌었다.

오브라이언트는 “지난 시즌 10연승,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이뤘던 팀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그 기세를 다가오는 시즌에도 계속 이어가 창단 첫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준 팬 위너스에 많은 승리를 선물하고 싶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선수단 구성을 모두 마친 소노는 오는 13일부터 올 시즌에 대비한 훈련에 돌입한다.

#사진_점프볼DB(유용우 기자), 소노 농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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