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국대가 명지대를 꺾고 시즌 6승째를 올리며 단독 7위가 됐다.
단국대학교는 14일 단국대 죽전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정규리그에서 명지대에 일방적인 리드 끝에 76–48로 승리, 4연패에서 벗어났다. 후반기 첫 승과 함께 6승 10패가 된 단국대는 건국대(5승10패)에 앞선 단독 7위가 됐다.
대학리그 재개 후 2경기에서 고려대(50-57패), 동국대(52-81)에 내리 패한 단국대에게 최하위 팀인 명지대는 꼭 잡아야 하는 상대였다.
‘꼭 이겨야한다’는 승리에 대한 의지는 경기 초반부터 잘 드러났다. 시작부터 단국대의 흐름이었다. 김태영, 황지만, 박야베스 등이 고르게 득점을 올리면서 순조롭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앞선에서 상대 실책을 이끌어 내며 확률 높은 속공 득점을 올리면서 경기 초반부터 리드(1쿼터 18-5)를 잡았다.
세트 오펜스 상황에는 원활한 패스를 통해 오픈 찬스를 만들어 전반 17개의 3점슛을 시도했고 5개가 림에 꽂혔다.
단국대는 전반을 41-18, 23점 차로 크게 앞서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다.
단국대는 3쿼터 초반 6분간 8-17로 리드를 빼앗기면서 잠시 흐름을 내주기도 했지만 김태영이 3쿼터에만 10점을 올리며 다시 격차를 벌렸고 이후에는 큰 위기 없이 승리를 지켰다. 김태영이 20점, 박야베스가 17점을 올리면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최하위 명지대(1승14패)는 전반에만 무려 12개의 실책을 쏟아내면서 무너졌다. 명지대는 4월 13일 상명대전 승리(70-67) 이후 10연패다.
자료사진=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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