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용인 롯데몰 수지점 1층 센터홀에서 2026 BNK금융 WKBL 3x3 트리플잼 몰텐 슈팅챌린지(2점슛 콘테스트) 결선이 열렸다.
전날 펼쳐진 예선에서 7점을 기록하여 1위로 결선에 올라온 김정은은 마지막 머니볼 뒤집기로 11점을 기록, 10점의 최유리(윌)를 넘어서며 짜릿한 우승을 차지했다.
김정은은 “올스타게임에서 3점슛 콘테스트를 나갔는데, 생각보다 정말 재밌었다. 트리플잼에도 2점슛 콘테스트가 있다고 해서 직접 감독님께 나가겠다고 말씀드렸다. 좋은 결과가 있어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콘테스트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왔지만, 팀 코리아는 플로리시 군마와 치른 4강 경기에서 16-21로 패배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김정은의 표정에도 아쉬움이 남아있었다.
김정은은 “4강에서 져서 3-4위전을 하게 됐는데, 경기력이 너무 아쉬웠다. 전날 군마에 패배한 뒤로 결승까지 간다고 생각하고 준비했는데, 그 부분이 안 나온 거 같아서 많이 아쉽다”고 4강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팀원들이랑 호흡을 많이 맞춰보고 싶다. 다들 개인 기량은 좋기 때문에 팀 농구를 더 하고 싶다. 아시안게임에서 상대할 다른 나라 선수들과 경기를 많이 못 해봤는데 이번 대회에서 직접 부딪쳐 보며 감독님과 이야기도 많이 나눴다. 느낀 점을 바탕으로 부상 없이 준비 잘 했으면 좋겠다”고 아시안게임 준비 과정에서의 목표를 전했다.
끝으로 “아직 두 달이라는 시간이 남았다. 진천에서도 쉬지 않고 연습 게임하면서 이 대회까지 왔다. 남은 기간 동안은 준비했던 것보다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성과를 내고자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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