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KBL 10개 구단 코칭스태프는 2026 NBA 2K27 서머리그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출장 중이다. 외국선수 스카우트와 해외 에이전트 미팅 등이 주된 업무다. 매년 오프시즌 떠나는 연례행사이기도 하다.
안양 정관장은 유도훈 감독을 제외한 최승태, 변영재, 양희종 코치 3명이 라스베이거스로 떠났다. 따라서 유도훈 감독 홀로 팀 훈련을 지휘 중이다. 16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진행된 오후 훈련에서도 열정적으로 선수단을 지도했다.
유도훈 감독은 “그동안 감독 생활을 하면서 코치들이 워밍업니아 드릴을 하면 나는 전술 훈련을 가르치곤 했다. 지금은 시작부터 다 내가 하고 있다. 이대혁 전력분석과 트레이너들이 있어 도움을 받는 중이다. 코치들 빈자리가 크지만 훈련을 잘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지금 전술훈련을 하는 단계는 아니다. 변준형, 박지훈, 문유현은 이번주부터 훈련을 하고 있다. 그동안은 3대3 훈련만 했다. 이제 4대4, 5대5로 늘려가야 한다. 패턴을 맞춰봐야 하나라는 생각을 했지만 다시 대표팀에 가야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 상황이다.” 유도훈 감독의 말이다.
이어 “대표팀에 가서는 거기에 집중하는 게 맞다. 변준형, 문유현에게는 훈련하는 영상을 동영상을 찍어 보내주려고 한다. 새 외국선수(존 무니, 라숀 토마스) 영상도 편집해서 이미 보냈다. 그럼 어떤 스타일인지 파악할 수 있다. 대표팀 훈련에 집중하되 작은 것 하나라도 머릿속에 남을 수 있도록 어떻게 하면 좋을지 연구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유도훈 감독은 “(허)일영이가 나이는 있지만 볼 없는 공격, 스크린을 이용하고 빈 공간을 찾아가는 움직임이 좋다. 스페이싱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팀에 포워드 자원이 부족한데 스페이싱을 잡아주고 외곽에서 슈팅을 넣어줄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올 시즌 2, 3쿼터에 외국선수 2명이 뛰기 때문에 이때 좀 더 활용도를 높일 생각이다”는 계획을 밝혔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