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x3 첫 공식대회 출전을 앞둔 태양모터스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2-04-20 16: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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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태양모터스가 3x3 실업팀 농구단을 공식 창단했다.

오는 4월 말부터 시작되는 3x3 리그에 참여하기 위해 인천에서 새롭게 팀을 창단한 곳이 있다. '태양모터스 3x3 팀'을 창단해 코리아투어, KXO 리그에 도전장을 냈다.

지난 2월 공식창단을 발표했던 ‘태양모터스 3x3 농구단(이하 태양모터스)’은 최근 창단식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출범을 알려 왔다.

태양모터스는 차량에 관련 한 모든 수리를 주업으로 하고 있는 1급자동차정비공업사다. 지난 해 '태양티비'라는 팀명으로 국내 3x3계에 첫 선을 보인 태양모터스는 6개월 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마침내 공식 창단을 알리게 됐다.

 

태양모터스는 국내 3x3에선 좀처럼 보기 드물게 남자팀과 여자팀으로 나누어 동반 운영한다. 특히, 여자팀의 창단 소식은 최근 상승하고 있는 여자 3x3 인기에 불을 지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선수 면면을 살펴보면 화려함 그 자체다. 먼저 남자부에선 3x3 1세대로서 국내 3x3 계에서 잔뼈가 굵은 전상용을 비롯해 장동영과 노승준 그리고 전 전자랜드 소속 김정년과 최우연까지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대거 합류했다.

 

 

여자부에선 전 부산 BNK 썸 출신 정예나 감독이 팀을 지휘하고, 이선화, 신은경, 양지영, 김현아, 박혜미, 김해지 등 6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창단식을 통해 구단주가 된 태양모터스 김재운 대표이사도 감회가 남다른 듯했다. 김 대표는 지난 해부터 3x3 농구단을 운영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결국 꾸준히 교감을 나누고 있던 선수진과 함께 뜻과 시기가 잘 맞으면서 3x3 팀 창단까지 이르렀다.

김재운 대표는 "지난 해부터 3x3 농구단 운영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는데 그 바람이 이뤄져 기분이 좋다. 회사 이름을 걸고 나가는 것도 있고, 이 팀을 통해 선수들 개개인도 잘 되는 게 제일 큰 바람"이라고 출사표를 전했다.

이어 그는 "내 생각에 우리 팀은 스토리가 많이 나올 수 있는 팀인 것 같다. 노승준, 장동영 선수는 국가대표 출신으로 대한민국을 호령했던 선수 아닌가. 전상용 역시 우리나라 3x3에선 1세대"라면서 "또, 남녀팀 동반으로 리그에 참여하게 된 경우는 잘 없다. 그래서 더 의미가 있지 않나 싶다. 여자팀 역시 여자부에서 잘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감격적인 창단을 맞은 주장 김정년은 "김재운 대표님을 비롯해 태양모터스 관계자, 그리고 선수단의 도움으로 감격스러운 창단을 맞게 됐다. 도움주신 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좋은 성적과 태도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창단의 기쁨을 전했다.

이어 여자부 주장 신은경도 "최근 여자 선수들 사이에서도 3x3 붐이 일고 있는데, 저희 역시 모든 팀원이 의욕적으로 임해 여자부 3x3 발전에도 기여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다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임하고 싶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태양모터스는 이달 말 개막하는 코리아투어와 KXO 등 2개 단체의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원대한 포부를 안고 3x3 리그에 첫발을 내딛은 태양모터스가 공식 창단 후 펼쳐질 4월 말, KXO리그 1라운드와 오는 5월 코리아투어에서 좋은 모습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갖고 지켜볼 일이다.

#사진_태양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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