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드림팀 농구교실(청주 KCC 이지스 주니어) 복대/지웰점에는 수많은 유소년들이 농구의 기초를 배우며 열정을 키워나가고 있다. 본점이 선수준비와 대표팀 훈련 등으로 열을 올린다면 복대/지웰점의 유소년들은 농구의 재미를 느끼며 즐겁게 뛰어놀고 있다.
초등학교 4학년 이태경도 그중 한명이다. 약 반 년 전 어머니의 추천으로 처음 농구공을 잡은 이태경은 주 2회씩 체육관을 찾아 기본기를 배우고 친구들과 함께 경기를 뛰는 등 농구의 묘미를 알아가고 있다.
이태경은 "처음엔 키 크고 싶어서 시작하기도 했고 농구에 대해 잘 몰랐다. 팀워크를 맞춰야 해서 어색하기도 하고 훈련도 힘들었던 것 같은데 하다 보니 재미있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 코치님께서 새로운 기술을 알려주실 때마다 배우는 것도 즐겁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취미반 수업을 수강하고 있는 이태경에게 찾아온 가장 큰 변화는 성격이다. 원래 낯을 가리고 내성적이었던 이태경이지만 농구를 시작한 뒤로 체육관에서는 줄곧 밝은 표정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 특히 동료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본인의 의견이나 감정을 표현하는 것도 긍정적인 변화다.
이에 이태경은 "예전에는 낯을 많이 가리고 소심했던 것 같은데 농구를 배울수록 성격이 밝아진 것 같다. 팀 스포츠다 보니까 친구들과 얘기도 많이 해야 하고 함께 뛰며 즐거워서 자연스럽게 말도 많이 하게 되고 잘 웃게 됐다고 생각한다"라며 미소를 보였다.
끝으로 이태경은 "농구선수가 되고 싶은 건 아니지만 아마추어 중에서는 잘하는 축에 끼고 싶다. 코치님께 배운 기술도 잘 활용하고 친구들 사이에서도 농구를 잘하게 돼서 항상 즐겁게 농구하는 것이 목표다"라며 당찬 목표와 함께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_조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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