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강서구청장배 농구대회 U12] “스피드보다 든든한 존재감으로!” 코트 위 골밑을 지키는 퀀텀 바스켓볼 김한결

임상엽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5 12: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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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나이임에도 코트 위에서 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선수가 있다. 퀀텀 바스켓볼 소속 김한결(아람초 5) 군이 그 주인공이다. 파워풀한 골밑 플레이와 묵직한 존재감으로 팀을 뒷받침하는 김한결 군을 만나 그의 농구 이야기와 꿈을 들어보았다.

 

[스승과의 특별한 재회… 다시 피어난 농구 열정]

김한결 군이 처음 농구공을 잡은 것은 초등학교 1학년 시절, 충남 아산의 한 농구교실에서였다. 처음에는 그저 키가 크고 싶어 시작했던 농구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그 매력에 빠져들었다.

이후 경기도 고양시로 이사를 오게 되면서 농구를 잠시 쉬어갈 수도 있었던 상황. 하지만 운명처럼 아산 시절 자신을 가르쳐주었던 코치 선생님과 고양에서 재회하게 되었다. 코치 선생님이 고양에 새롭게 연 농구교실(퀀텀 바스켓볼)에서 다시 지도를 받게 된 김 군은, 이를 계기로 농구를 향한 열정을 다시 한번 뜨겁게 불태우기 시작했다.

 

[좋아하는 선수는 ‘소노의 중심’ 자니 오브라이언트… “팀을 받쳐주는 선수가 될 것”]

김한결 군이 가장 좋아하는 농구 선수는 KBL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의 외국인 선수 자니 오브라이언트다. 강력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골밑을 지배하는 그의 모습은 김한결 군의 플레이 스타일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

실제로 자신의 장점으로 ‘강력한 리바운드와 파워풀한 골밑 플레이’를 꼽은 김 군은, 스스로의 단점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남들보다 스피드가 다소 느려 간혹 이지샷을 놓치는 경우가 있다”면서도, “눈에 띄게 빠르지는 않더라도 팀원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존재감으로 코트를 지키는 것이 목표”라며 남다른 성숙함을 보여주었다.

 

[조종사와 농구선수, 두 개의 꿈을 향해 달린다]

초등학교 5학년, 아직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김한결 군의 미래 꿈은 ‘조종사’와 ‘농구선수’다. 하늘을 가르는 조종사의 꿈과 코트를 누비는 농구선수의 꿈 모두 그에게는 소중한 목표다.

“팀을 위해 리바운드를 하나라도 더 잡고, 골밑에서 든든하게 받쳐주는 선수가 되고 싶어요. 앞으로도 즐겁게 농구하면서 제 꿈들을 차근차근 이뤄나가겠습니다!”

은사와의 특별한 인연으로 시작된 김한결 군의 농구 여정. 골밑을 묵묵히 지키는 그의 든든한 존재감이 앞으로 코트 위에서 더욱 빛을 발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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