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강서구청장배 농구대회 U12] “내 손으로 만든 팀으로 우승을!” NBA GM을 꿈꾸는 퀀텀 바스켓볼 우은찬

임상엽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5 12: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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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코트 위에서 공을 다투는 유소년 선수들에게 장래희망을 물으면 대개 '프로 농구 선수'나 'NBA 스타'라는 답이 돌아오곤 한다. 하지만 퀀텀 바스켓볼 소속 우은찬(한류초 6) 군의 시선은 코트 안을 넘어, 팀 전체를 설계하는 '코트 뒤의 지략가'를 향해 있다.

초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농구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확실한 꿈을 키워가고 있는 우은찬 군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패스 연결 후 득점할 때가 가장 행복해요”

현재 퀀텀 바스켓볼에서 활약 중인 우은찬 군은 농구의 가장 큰 매력으로 ‘팀워크’를 꼽는다. 경기 중 가장 기분이 좋았던 순간을 묻자, 망설임 없이 “팀 친구들과 호흡을 맞춰 잘 연결된 패스로 득점까지 성공했을 때”라며 웃어 보였다.

좋아하는 농구 선수 역시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과 지향점을 잘 보여준다. 뛰어난 피지컬과 철저한 자기관리, 코트 지배력을 갖춘 르브론 제임스와 센스 있는 패스, 창의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루카 돈치치가 그의 우상이다. 코트 전체를 바라보며 팀 플레이를 만드는 선수들을 보며 우 군 역시 농구 IQ를 키워가고 있다.

 

드라마 ‘스토브리그’와 아버지의 영향… NBA GM이라는 확실한 목표

우은찬 군의 진짜 특별한 점은 바로 그의 장래희망이다. 선수나 감독이 아닌 ‘NBA GM(단장)’을 꿈꾼다. 스포츠 구단의 프런트 이야기를 다뤄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스토브리그》를 감명 깊게 본 것이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여기에 현재 동아리 농구팀을 직접 운영 중인 아버지의 영향도 컸다. 팀을 꾸리고 이끄는 아버지의 모습을 곁에서 보며 “나도 나중에 멋진 선수를 발굴하고, 팀을 직접 만들어 우승으로 이끄는 리더가 되고 싶다”는 구체적인 꿈을 품게 되었다.

 

“공부도 농구도 즐겁게!” 중학생이 되는 우은찬의 다짐

곧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생이 되는 우은찬 군은 학업과 농구,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이제 중학생이 되는데, 열심히 공부하면서 농구라는 좋아하는 취미도 즐겁게 계속 이어가고 싶어요. 차근차근 준비해서 멋진 팀을 만드는 최고의 GM이 되겠습니다!”

자신만의 확실한 철학과 꿈을 가지고 코트를 누비는 우은찬 군. 먼 미래, 그의 손에서 탄생할 최고의 농구 팀과 리더로서의 멋진 활약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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