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FIBA 랭킹 11위)은 8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아레나에서 열린 2026 FIBA(국제농구연맹) 여자농구 월드컵 A조 예선 말리(FIBA 랭킹 18위)와의 경기에서 83-58로 승리했다.
프리다 뷔너(21점 3리바운드)와 루이자 가이젤쇠더(17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2승 1패가 된 독일은 A조 2위로 조별 예선을 마쳤다.
말리는 제네바 은디아예(10점 2리바운드), 로키아 둠비아(10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등 4명이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독일과의 전력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1승 2패, 일본(1승 2패)과 동률을 이뤘으나 승자 승 원칙에서 밀려 A조 4위로 조별 예선에서 탈락했다.
또 다른 A조 경기에서는 스페인이 일본을 79-59로 제압했다. 2승 1패가 된 스페인은 독일과 전적이 같았지만 역시 승자 승 원칙에서 앞서며 1위로 8강에 직행했다. 3위가 된 일본은 8강 진출 결정전을 치른다.
B조에서는 프랑스가 나이지리아에 111-56으로 가볍게 승리, 3승으로 1위를 차지했다. 대한민국을 꺾은 헝가리(2승 1패)가 2위, 대한민국(1승 2패)은 3위에 랭크되었다. 예상보다 부진한 경기력은 보인 나이지리아는 3패로 조별 예선에서 짐을 싸게 됐다.
C조에서는 벨기에가 호주를 80-68로 꺾었고, 푸에르토리코는 튀르키예를 75-71로 제압했다. 따라서 벨기에(3승), 호주(2승 1패), 푸에르토리코(1승 2패), 튀르키예(3패) 순서로 순위가 가려졌다.

각 조 1위를 차지한 스페인, 프랑스, 벨기에, 미국은 8강에 직행했다. B조 3위를 기록한 대한민국은 A조 2위 독일과 8강 진출 결정전에서 만난다. A조 3위 일본-B조 2위 헝가리, C조 2위 호주-D조 3위 이탈리아, C조 3위 푸에르토리코-D조 2위 중국의 맞대결로 8강 진출 결정전 대진이 완성됐다.
2026 FIBA 여자농구 월드컵 7일, 8일 결과
벨기에 80-68 호주
푸에르토리코 75-71 튀르키예
헝가리 82-73 대한민국
프랑스 111-56 나이지리아
스페인 79-59 일본
독일 83-58 말리
미국 105-64 체코
중국 71-51 이탈리아
2026 FIBA 여자농구 월드컵 조별 예선 최종 순위
A조
1위 스페인 2승 1패
2위 독일 2승 1패
3위 일본 1승 2패
4위 말리 1승 2패
B조
1위 프랑스 3승
2위 헝가리 2승 1패
3위 대한민국 1승 2패
4위 나이지리아 3패
C조
1위 벨기에 3승
2위 호주 2승 1패
3위 푸에르토리코 1승 2패
4위 튀르키예 3패
D조
1위 미국 3승
2위 중국 2승 1패
3위 이탈리아 1승 2패
4위 체코 3패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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