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규빈 기자] 이제는 적이 된 두 선수가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다.
미국 현지 기자 '샴즈 카라니아'는 11일(한국시간) 뱀 아데바요와 타일러 히로의 몸싸움 소식을 전했다. 아데바요와 히로가 서머리그가 열리는 라스베가스의 호텔에서 만나 몸싸움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아데바요가 히로에게 주먹도 날렸다고 전했다.
충격적인 소식이다. 두 선수는 불과 3달 전까지 한솥밥을 먹던 사이였다. 시즌이 끝나고, 야니스 아데토쿤보 트레이드가 성사되며 히로가 밀워키 벅스로 떠나며 두 선수의 동행은 종료됐다.
원인은 히로였다. 히로는 본인을 내친 마이애미 히트에 불만이 있던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이를 한 마이애미 팬과 SNS 소통 과정에서 풀었다. 히로는 그 팬에게 아데바요를 대놓고 비난하고 자신을 치켜세웠다. 특히 아데바요를 '수비만 잘하는 선수, 그런 선수가 6000만 달러 연봉을 받는 것이 말이 되냐?'고 한 얘기는 곧바로 화제가 됐다.

굳이 잘못을 따지자면 주먹을 날린 아데바요 쪽이나, 팬들의 여론은 정반대다. 오히려 아데바요를 변호하고, 히로를 비판하는 얘기가 많다.
아데토쿤보만으로 흥미로웠던 밀워키와 마이애미의 맞대결을 꼭 봐야 할 이유가 또 추가됐다. 과연 다음 시즌 두 선수는 코트에서 만나 어떤 모습을 보일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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