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절친했던 아데바요와 히로, 주먹질도 오가는 격렬한 몸싸움 벌였다

이규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1 07: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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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이제는 적이 된 두 선수가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다.

미국 현지 기자 '샴즈 카라니아'는 11일(한국시간) 뱀 아데바요와 타일러 히로의 몸싸움 소식을 전했다. 아데바요와 히로가 서머리그가 열리는 라스베가스의 호텔에서 만나 몸싸움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아데바요가 히로에게 주먹도 날렸다고 전했다.

충격적인 소식이다. 두 선수는 불과 3달 전까지 한솥밥을 먹던 사이였다. 시즌이 끝나고, 야니스 아데토쿤보 트레이드가 성사되며 히로가 밀워키 벅스로 떠나며 두 선수의 동행은 종료됐다.

원인은 히로였다. 히로는 본인을 내친 마이애미 히트에 불만이 있던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이를 한 마이애미 팬과 SNS 소통 과정에서 풀었다. 히로는 그 팬에게 아데바요를 대놓고 비난하고 자신을 치켜세웠다. 특히 아데바요를 '수비만 잘하는 선수, 그런 선수가 6000만 달러 연봉을 받는 것이 말이 되냐?'고 한 얘기는 곧바로 화제가 됐다. 

아데바요는 이 사건 때문에 히로에게 주먹을 날린 것이다. 아데바요가 수비에 능한 선수는 맞으나, 당장 이번 시즌도 평균 20점을 기록했을 정도로 공격에도 일가견이 있는 선수다. 아데바요가 화낸 이유는 무엇보다 히로에 대한 배신감 때문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아데바요와 히로는 2019-2020시즌부터 무려 7년간 함께한 사이다. 심지어 켄터키 대학 선후배 사이다. 아데바요는 누구보다 히로를 칭찬했고, 경기 내에서도 주로 히로를 보좌하는 역할을 맡았다.

굳이 잘못을 따지자면 주먹을 날린 아데바요 쪽이나, 팬들의 여론은 정반대다. 오히려 아데바요를 변호하고, 히로를 비판하는 얘기가 많다.

아데토쿤보만으로 흥미로웠던 밀워키와 마이애미의 맞대결을 꼭 봐야 할 이유가 또 추가됐다. 과연 다음 시즌 두 선수는 코트에서 만나 어떤 모습을 보일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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