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호영은 5일 원주 DB 프로미 아레나에서 열린 필리핀 NU와의 연습경기 도중 부상을 당했다. 정호영은 공격을 전개하던 도중 왼쪽 무릎이 꺾이면서 충격을 입었고, 이 여파로 교체됐다. 정밀 진단 결과는 십자인대 파열. 수술이 불가피한 부상이며, 통상적으로 복귀까지 1년이 소요된다. 2026-2027시즌은 자리를 비울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이규섭 감독은 점프볼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상대와 충돌이 있었던 건 줄 알았는데 확인해 보니 그건 아니었다. 스텝을 크게 잡는 과정에서 무릎이 꺾인 것 같다. 서울에 있는 병원에서 한 번 더 정밀 검진을 받은 후 수술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규섭 감독은 “오프시즌 훈련을 의욕적으로 소화한 선수였던 만큼 아쉬움이 크지만, 팀의 손실은 다음 문제다. 선수가 마음의 안정을 찾는 게 우선이다. 본인이 제일 속상하지 않겠나. 빠르게, 건강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팀을 비롯한 주위에서 다 함께 도와줘야 한다. 나도 돕겠다”라고 말했다.
#사진_점프볼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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