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KBA 3x3 프라임리그 2차 대회가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경기도 고양시 원마운트 이벤트광장 특설코트에서 펼쳐졌다. 이주영, 김승우(이상 연세대), 이동근(고려대), 구민교(성균관대)로 구성된 Team KOREA가 7전 전승으로 1차 대회에 이어 2차 대회까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FIBA(국제농구연맹) 3x3 인증대회인 ‘라이트 퀘스트’로 격상됐다. FIBA 3x3 라이트 퀘스트는 FIBA 3x3 챌린저 출전 티켓이 걸린 대회다. FIBA 3x3 대회 랭킹 레벨 7(레벨 11단계)에 속한다. 따라서 2차 대회 우승 팀에게는 특전으로 오는 6월 23일과 24일 몽골 수흐바타르에서 개최되는 수흐바타르 챌린저 출전권 및 4인 항공권이 수여된다.
그러나 수흐바타르 챌린저 출전권 및 4인 항공권은 우승팀 Team KOREA가 아닌 준우승팀 블랙라벨 스포츠에게 돌아갔다. Team KOREA는 오는 9월 예정된 2026 나고야·아이치 아시안게임을 목표로 결성됐다. 프라임리그 출전팀보다는 초청팀에 가깝다. 프라임리그를 통해 3x3 무대 경험을 쌓기 위해서다.
Team KOREA는 타 팀들과 프라임리그 참가비를 납부하지 않았다. 초청팀이기 때문에 우승 상금과 혜택 역시 해당되지 않는다. 따라서 수흐바타르 챌린저 출전권은 준우승을 차지한 블랙라벨스포츠에게 돌아갔다.
블랙라벨스포츠는 박민수, 이현승, 석종태, 노승준으로 구성되어 있다. 4명 모두 3x3 무대에서 잔뼈가 굵다. 1차 대회 4강에서 COSMO에 패해 좌절했으나 2차 대회에서는 결승까지 진출했다. 비록, 결승전에서 Team KOREA를 만나 16-22로 패했지만 충분히 강호의 저력을 보여줬다.
3x3 선수들은 각자의 본업이 있다. 수흐바타르 챌린저는 평일에 개최되기에 만약, 일정상 불참하게 된다면 3위 COSMO에게 출전권이 돌아간다. 3위 COSMO마저 참가를 포기하면 4위 한솔레미콘에게 기회가 간다.
대한민국농구협회관계자는 “Team KOREA는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3x3 경험을 쌓기 위해 나서는 팀이다. 우승 상금이나 국제대회 출전 혜택은 받지 않는다. 참가비를 내고 출전하는 나머지 팀들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따라서 블랙라벨스포츠에게 출전권이 돌아갔고, 대회 일정이 평일이라 본업 때문에 출전을 못한다면 3위인 COSMO에게 기회가 간다”고 이야기했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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