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리그] “3점슛을 많이 못 쏘게 저지했다” 아베 마유미 코치가 전한 승리 비결은?

부천/이연지 기자 / 기사승인 : 2026-07-31 19: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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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이연지 인터넷기자] 신한은행이 접전 끝에 우리은행을 제압하고 2연승을 수확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31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6 ticketLINK WKBL 퓨처스리그 B조 예선 맞대결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64-59로 꺾었다.

1쿼터를 21-20로 마친 신한은행은 2쿼터도 35-36으로 매듭 지으며 점수를 주고받는 1점 차 시소게임 양상을 이어갔다. 후반전에도 공방전을 계속됐다. 3쿼터 종료 시점 50-48, 승부의 향방을 알 수 없었다.

아슬아슬한 줄다리기 싸움의 균형을 깬 건 신한은행이었다. 고나연과 이혜미가 연속 5점을 올리며 우리은행의 타임아웃을 이끈 게 시작이었다. 이후 신한은행의 3점슛이 연달아 터지며 9점 차(62-53)까지 벌려 나갔다. 이때 잡은 승기를 놓지 않으며 귀중한 승리를 가져왔다.

경기 후 만난 아베 마유미 코치는 “우리은행 선수들의 컨택이 강하다는 걸 알고 있었다. 그래서 우리가 더 강하게 밀고 나가자, 지지 말자는 포부를 가지고 운영했다.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리바운드와 루즈볼을 잘 잡아내서 좋은 결과 나온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접전을 깬 파훼법에 대해서는 “초반에 우리은행한테 3점슛을 너무 많이 허용했다. 후반에 이 부분을 수정했다. 3점슛을 많이 못 쏘게 저지하니 우리의 리듬을 되찾을 수 있었다”라고 얘기했다.

이혜미가 두 경기 연속 좋은 슛감을 뽐내고 있다. 아베 마유미 코치는 “이혜미는 슛이 강점인 선수다. 그걸 살리는 패턴을 구상해서 진행했는데 그 전략이 잘 나왔다”라고 득점력 비결에 대해 설명했다.

베트남 국가대표팀을 105-27로 대파한 뒤, 우리은행까지 잡은 신한은행은 바로 다음날을 청주 KB스타즈를 상대한다. 마유미 코치는 “이번 경기에 모든 걸 쏟은 부분이 있다. KB스타즈전은 아직이다. 추후에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잘 준비해서 임할 예정이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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