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용인/김민태 인터넷기자] 박민재(21, 195cm)가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다.
한양대학교는 21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경희대학교와의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경기에서 58-57로 승리했다. 박민재는 56-57로 뒤지던 종료 직전 짜릿한 위닝샷으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
이날 박민재는 39분 35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13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박민재는 “쉽지 않은 경기였고 첫 경기라서 부담감이 조금 있었다. 뻑뻑한 경기였는데 승리할 수 있어서 좋다”는 소감을 남겼다.
종료 직전까지 승부를 알 수 없던 경기였다. 종료 51.9초를 남기고 54-57로 끌려간 한양대는 김선우의 득점으로 56-57을 만들었다. 이후 경희대의 턴오버로 공격권을 가져온 한양대에 남은 시간은 25.6초. 공을 잡은 박민재는 돌파를 선택했고, 첫 슛은 실패했지만 직접 공격리바운드를 잡은 뒤 팁 인 득점에 성공했다.
박민재는 “원래 (손)유찬이가 끝내는 거였다. 슛이 좋지 않았는데 감독님, 코치님, 동료들이 끝까지 응원해줘서 마지막에 잡았을 때 해도 되겠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운 좋게 리바운드가 나한테 와서 넣을 수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돌아봤다.
위닝샷의 주인공이 됐지만, 이날 박민재의 야투는 좋지 못했다. 박민재는 3점 11개를 던져 3개만 넣었고, 2점 역시 33%(2/6)에 그쳤다. 박민재는 “오전까지만 해도 슛 감이 좋았다. 첫 경기라 긴장했는지 잘 안 들어갔다. 그래도 작년에는 초반에 몇 개 안 들어가면 슛을 던지지 않거나 움직임이 없었는데 올해는 들어갈 때까지 과감하게 던지려고 하고, 이번 경기도 마찬가지였다”고 밝혔다.
박민재는 끝으로 “초반부터 승리를 가져가는 한양대가 되고 싶다. 속공에서는 시원시원함을, 수비에서는 타이트함을 보여주고 싶은 이번 시즌”이라는 목표를 드러냈다.
#사진_한양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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