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력·제공권 싸움 압도’ 광주대, 4연승 질주하며 선두 추격 재개…울산대 개막 5연패

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8 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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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광주대가 폭발력을 앞세워 1위 추격을 이어갔다.

광주대는 28일 광주대 체육관에서 열린 울산대와의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홈경기에서 91-55, 36점 차 완승을 따냈다.

2위 광주대는 시즌 첫 경기 패배 후 4연승, 1위 단국대와의 승차를 0.5경기로 줄였다. 안서연(19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이 팀 내 최다득점을 기록했고, 강서희(10점 15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조우(15점 7리바운드 10어시스트)는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광주대는 최미영(18점 3점슛 4개 9리바운드 6어시스트), 김보경(10점 5리바운드) 포함 총 5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전력 차가 큰 팀들의 대결이었던 만큼, 승부는 일찌감치 갈렸다. 광주대는 박정빈에게 3점슛 2개 포함 8점을 허용한 1쿼터만 고전했을 뿐, 21-16으로 맞이한 2쿼터에 폭발한 화력을 앞세워 단숨에 추격권에서 벗어났다. 조우가 11점을 기록한 광주대는 최미영의 3점슛, 강서희의 골밑장악력을 묶어 2쿼터 스코어 32-14를 만들며 흐름을 가져왔다.

전반을 53-30으로 마친 광주대는 후반에도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3쿼터에 6명이 고르게 득점을 올리며 권준희가 분전한 울산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압도적인 리바운드 싸움을 토대로 속공도 꾸준히 전개한 광주대는 이렇다 할 위기 없이 후반을 운영한 끝에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6위 울산대는 개막 5연패에 빠져 5위 광주여대와의 승차가 1경기로 벌어졌다. 권준희(13점 17리바운드 8어시스트 3스틸)가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친 가운데 박정빈(13점 3점슛 3개 3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도 분전했지만, 리바운드 열세(34-53) 속에 속공에 의한 득점도 29점 허용하는 등 공수에 걸쳐 전력 차에 따른 한계를 실감했다.

#사진_점프볼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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