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신한은행은 5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6 ticketLINK WKBL 퓨처스리그 프레스티지 인터내셔널 아란마레(이하 아란마레)와의 4강 맞대결에서 52-75로 패배했다. B조 2위로 4강에 진출했던 신한은행은 내친김에 결승까지 노렸지만 아란마레의 벽에 막히며 대회를 마치게 됐다.
경기 후 아베 마유미 코치는 "선수 개개인의 과제를 준비해왔던 것이 잘 보였던 것 같다. 대회를 치르면서 새로운 과제도 생겼다. 이 부분을 시즌을 준비하는 데 있어 새로운 목표로 설정해야할 것 같다. 오늘(5일) 경기의 목표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대등하게 맞서는 것이었다. 아쉬움이 있었기에 이 또한 새로운 과제가 될 것 같다"고 대회 소감을 전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대회 4강에 진출하며 젊은 선수들의 가능성을 확인했지만, 4강에서 아란마레에 완패를 당한 것은 아쉬움이 남는 결과였다. 예선, 4강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성과와 과제가 명확했다.
마유미 코치는 "접전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경기에 임하며 에너지 레벨을 유지한 점은 퓨처스리그를 통해 많이 성장한 것 같다. 다만 강한 프레스를 이겨내지 못하는 부분이 있었다. 압박 속에서도 림어택과 컨택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가 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시즌 최하위에 그치며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시즌 막판 젊은 선수들의 성장과 주축 선수들의 활약이 어우러지며 반등을 이뤄냈고, 이번 퓨처스리그를 더욱 성장했다.
마유미 코치는 "안정적이었던 선수는 고나연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잘해준 것 같다. 이두나도 컨택, 리바운드에서 많이 성장했다. 이혜미는 상대의 강한 수비 속에서도 3점슛 등 결정적인 슈팅을 잘해줬다. 시즌에 들어가서도 보여줬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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