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BL] 홍콩 유명 패션 잡지에 한국선수들이? 고려대 유민수·연세대 김윤서, ‘하이프비스트’ 화보 촬영 참여

항저우(중국)/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5 16: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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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항저우(중국)/조영두 기자] 유민수(고려대)와 김윤서(연세대)가 유명 패션 잡지 ‘하이프비스트’에 소개된다.

4일을 끝으로 제2회 AUBL(아시아대학농구리그) 챔피언십 조별 예선 일정이 모두 마무리 됐다. 6일부터 8강전이 시작되는 가운데 고려대, 연세대 선수단은 5일 하루 동안 재정비 시간을 가졌다.

이중 고려대 4학년 유민수와 연세대 1학년 김윤서는 특별한 경험을 쌓았다. 홍콩 유명 패션 잡지 ‘하이프비스트’ 화보 촬영에 참여했기 때문.

‘하이프비스트’는 전 세계 스트리트 패션과 스니커,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미디어 중 하나다. 특히 10대에서 30대 패션, 스니커 문화에서는 사실상 ‘업계 표준’으로 여겨질 정도의 영향력을 갖고 있다. 웹진과 더불어 1년에 3, 4번씩 오프라인 잡지가 발행된다.

‘하이프비스트’는 AUBL에 참가 중인 유민수, 김윤서와 더불어 차이하오둥(홍콩중문대), 미야모토 아키라(와세다대), 스쿠이(칭화대), 천톈찬(상하이교통대)까지 6명을 화보 모델로 발탁했다. 유민수와 김윤서는 ‘하이프비스트’ 잡지에 소개될 예정이다.

유민수는 200cm의 신장에 훈훈한 비주얼로 다수의 팬을 보유하고 있다. 조별 예선 2경기에서 평균 10.0점 6,0리바운드의 기록을 남겼다. 가고시마 레브나이즈와 계약한 그는 이번 대회를 마친 뒤 일본으로 건너가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김윤서는 유민수와 비교해 다소 인지도가 떨어진다. 아직 1학년이기에 출전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 그러나 꽤 많은 중화권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현재 발목 부상 중인 그는 AUBL에 나서지 못한다.

‘하이프비스트’ 화보 촬영에 참여한 유민수, 김윤서. 비록, 휴식 시간을 가지진 못했지만 새로운 경험을 쌓았다. 고려대, 연세대 농구부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촬영한 화보는 추후 공개 예정이다.

유민수는 “가자마자 메이크업 받고 여러 옷 번갈아 입으면서 촬영을 진행했다. 포즈도 다양하게 요구하셔서 많은 사진을 찍었다. 이런 자리가 처음이라 너무 떨렸는데 하다 보니까 재밌었다. 나중에 성공해서 또 촬영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김윤서는 “중화권 팬들 덕분에 소셜미디어 팔로워가 조금 늘었다. 화보 촬영은 처음이라 당황스럽다. 새로운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화보 모델로 선정 되어서 너무 영광이다”며 웃었다. 

# 사진_AU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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