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부산 동의과학대 석당문화관 실내체육관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있었다. 공공스포츠클럽 농구교실에서 농구를 배우는 학생들이 모여 농구전문반, 엘리트부 창단식이 열린 것.
초대 감독으로 전 프로선수 강지우 감독이 선임됐고 6학년 선수 5명, 5학년 선수 6명, 장상현 코치로 동의과학대 공공스포츠클럽 농구 전문 선수팀이 만들어졌다.
장상현 코치는 "취미반에서 농구를 배우던 선수들이다. 성적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성장하고 경험하면서 엘리트 농구를 접하며 동기 부여와 실력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단한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동의과학대 공공스포츠클럽 농구 전문반은 3년 전 준비를 시작했다. 동의과학대 공공스포츠클럽 허성우 사무국장은 "점점 사라져 가는 농구 전문 선수단을 보며 지역 내 농구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할 필요성을 느꼈다. 이번 농구 전문 선수단 창단은 이러한 필요에 대한 응답이자, 우리 클럽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다. 우리는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여 농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더 많은 어린이들이 농구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장상현 코치는 "2024년 10월 전문반을 개설하면서 평소 수업하면서 농구에 관심이 큰 11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인성과 이전의 훈련 태도까지 고려했다"며 "대한민국농구협회 주관 대회만 출전할 수 있다. 공공스포츠클럽 특성상 주 1회에서 4회, 각자가 원하는 시간에 운동을 배우러 오는 친구들이다. 이들에게 엘리트 대회를 경험시키면서 성장과 발굴을 목표한다"고 이야기했다.
3월 22일 소년체전 부산대표 평가전 이후 동의과학대 공공스포츠클럽 농구 전문반은 4월 대한민국농구협회장기 김천대회, 7월 종별 영광대회, 9월 청양고추배 청양대회, 10월 전국공공스포츠클럽 제천대회를 준비한다.
장 코치는 "남자 초등부로 농구 전문반을 시작하지만 나아가 여자 초등부는 물론이고 중등부, 고등부 나아가 성인부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공공스포츠클럽의 목적은 국민이 1인 1체육을 유년기부터 성인이 되어서도 즐겁게 하며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만드는 목적이 있다"며 "일본의 클럽 문화처럼 성적보다 즐겁게 운동하면서 어린 선수들이 그 안에서 꽃을 피우고 꿈이 생기면 발판을 만들어 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의과학대 공공스포츠클럽의 새로운 도전, 부산을 넘어 한국 농구에 어떤 바람과 변화를 일으킬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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