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토마스&맥 센터에서 열린 2026 NBA 서머리그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66-93으로 패했다. 샌안토니오의 3점슛 성공률은 11.8%(4/34)에 불과했다.
이현중은 벤치멤버로 경기를 치렀다. 12분 36초를 소화했지만, 3점슛 4개 모두 실패하는 등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리바운드, 스틸 블록슛만 각각 1개씩 기록했다.
캘리포니아 클래식이 프리시즌 성격의 경기였다면, 서머리그는 본 무대다. 선수들이 지니는 마음가짐, 경기의 치열함은 다를 바 없지만 더 많은 NBA 관계자와 에이전트들이 찾는 무대다. 팀별 4경기를 치른 후 상위 4개 팀이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을 가리기도 한다.
이현중은 캘리포니아 클래식 3경기에 이어 서머리그 첫 경기에서도 교체 출전했다. 1쿼터 개시 4분경 가장 먼저 투입된 벤치멤버였다는 점에서 팀 내 비중은 변함이 없었지만, 1쿼터 6분 6초 동안 수비 리바운드 1개를 따내는 데에 그쳤다.
이현중은 2쿼터 개시 2분경 첫 스틸을 만든 데 이어 첫 3점슛까지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이어 시도한 터프샷도 실패하는 등 전반에 총 9분 31초를 시도하며 0점(3점슛 0/2) 1리바운드 1블록슛을 남겼다.
3쿼터 역시 아쉬움 속에 시간이 흘러갔다. 3쿼터 중반 투입된 이현중은 박스아웃에 적극적으로 임했지만, 가장 기대했던 슛은 터지지 않았다. 투입된 후 약 1분 만에 안정적인 밸런스로 던진 슛이 림을 외면하는 등 총 2개의 3점슛 모두 실패했고, 3분 5초 만에 교체됐다.
샌안토니오도 웃지 못했다. 3쿼터를 51-71로 마쳤고, 4쿼터는 캘리포니아 클래식에서 많은 시간을 소화하지 못한 선수들 위주로 운영한 끝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현중도 4쿼터 내내 휴식을 취하며 다음을 기약했다.
샌안토니오는 오는 12일 오전 7시 뉴욕 닉스를 상대로 서머리그 2번째 경기를 치른다.
#사진_G리그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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